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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백수 해안도로를 찾아서 김두만
  • 기사등록 2018-07-28 16:35:12
  • 수정 2018-07-30 13:2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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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하면 굴비이다.

영광굴비는 칠산바다에서 잡히는 조기를 말하나 지금은 대부분 타지역에서 잡아온 조기로 말린다.
법성포 해풍으로말리는것을 "섭간"이라한다. 


현재 법성포에만 약500여개의 가게가 운영되고있다.

법성포구는 아름답다.


조선후기 실학자 이중환은 그의 저서 "택리지"에서 "서호" 즉, <아름다운 마을>이라고 칭송했다.
또한 법성포는 백제불교가 최초 도래한 곳이다.


침류왕 원년(384년) 인도 고승"마라란타"가 중국동진을 거쳐 전래됬다.

조선시대 해풍을 막기위해 느티나무를 심었다.

그 나무가 자라 100년생~400년생, 약120그루가 있는데 이를 숲쟁이(국가명승제22호)라 하며 5월이 되면 단오제가 대대적으로 열린다.

백수면에 원불교 본산이 소재하고 백수해안도로는 제주도를 방불케 할 정도로 아름답다.

영광대교는 2016년 준공되었으며 법성포와 백수읍을 연결하는  연육교이다.

또한 매년 9월에 열리는 불갑사 "상상화축제"가 유명하다.

유명인사로는 1970년대 새마을 중앙연수원장을 지낸 "김준"원장이 대표적이다. 또한 4선국회의원과 전남도지사를 거쳐 현재 국무총리인 이낙연 총리가 이 고장 출신이다.

그밖에 항일운동가로써 제헌 국회의원을 지내신 조영규씨, 박경원 내무부장관, 김인곤전)국회의원 겸 광주대학교 설립자, 조기상전)국회의원, 이성헌 전)국회의원,김대식 전)권익위부위원장, 이정빈 전)외교통상부장관,강윤구 전)청와대사회정책수석, 김오수 현)법무부차관, 대쪽의 대명사로 불린 "영화,강철중검사"모델 이었던 이진우전)부장검사, 운동선수로는 신지애 골프선수, 탈랜트 정애리,허진,이태란, 창극인 인간문화제 고)공옥진 여사 등이 있다.

경제계, 교육계에는 대표적으로 최준명 요진건설회장(서울휘경학원이사장),서해종합건설 김영춘회장, 문상주 비타에듀교육그룹 회장 겸 한국학원총연합회장 등이다. 


영광은 풍수적으로 백두대간을 따라 흐르는 노령산맥의 끝자락으로 혈이 맺히는곳이다. 그래서 그런지 큰인물들이 많이 배출되는가 싶다.

생각을 바꾸면 미래가 보이듯이~
오지 중의 오지에서 천혜의 관광지로 바뀐 백수 해안도로~
한번쯤 가볼만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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