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환경사랑♥소통․환경지킴이․나눔․홍보’ 다가치 그린 모바일 앱 개편
  • 배석문
  • 등록 2018-07-30 16:48:40

기사수정
  • - 발 빠른 정보 제공·접근성 확대 등 효과 기대





광주광역시는 광주 지속가능발전 5차 의제를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소통네트워크인 ‘다가치 그린 모바일 앱’을 개편해 지난 11일부터 서비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환경사랑♥소통․환경지킴이․나눔․홍보’ 기능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기존에는 ‘다가치 신고’, ‘다가치 이벤트’ 등 모바일 앱이 7개에 달해 설치에만 장시간이 소요되고, 스마트폰 저장 공간을 많이 차지하는 등 이용 접근성이 떨어져 통합 필요성이 제기됐다. 


또 지난해까지 동네환경 개선에 초점이 맞춰졌던 사업이 올해부터 환경․경제․사회․도시재생 등 광주 지속가능발전 5차 의제 실천사업으로 전면 확대되는 등 ‘다가치 그린 동네만들기’ 사업이 진화하면서, 모바일도 환경지킴이활동 앱 내 신규 메뉴 추가와 콘텐츠 강화가 요구됐다. 


이번 개편으로 7개 앱이 ‘다가치 그린’ 앱 하나로 통합돼 설치 시간 등이 크게 단축됐다. 


구성면에서는 기존 ‘다가치 신고’, ‘다가치 이벤트’, ‘다가치 펀딩’ 메뉴가 쉽고 편리하게 개선됐다. 특히 이용률이 낮은 ‘다가치 평가’ 등 3개 메뉴는 없애고 ‘커뮤니티’, ‘알림마당’ 등 메뉴가 새롭게 추가됐다. 


‘커뮤니티’ 메뉴는 공모사업 활동, 블로그 기자단 취재기사, 미세먼지 등 시민에 유용한 환경정보와 환경 일상이야기(나눔 등), SNS 공유 등 홍보기능이 강화됐다. 이에 따라 시민과 소통하고 환경사랑을 함께 실천하는 다양한 콘텐츠 생산과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다가치 이벤트/교육’ 메뉴에서는 환경교육·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5개 자치구, 광주시교육청, 광주환경공단, 환경단체 등 30여 개 기관․단체의 환경교육 정보를 실시간으로 살펴볼 수 있다. 더불어 앱에서 교육신청과 참석 확인도 가능하다. 


광주시는 앞으로 광주광역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협력해 교육, 공모사업 등 시민들의 다양한 현장 모습을 생생히 전달할 예정이다. 


광주시 환경정책과 관계자는 “발 빠른 환경정보 제공과 앱 활성화에 최선을 다 하겠다”며 “소통네트워크 ‘다가치 그린’ 앱을 시민들이 많이 활용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가을 밤 밤은 가을의 상징처럼 다가오는 열매다. 가시 돋친 송이 속에 숨어 있다가 단단한 껍질을 벗기면, 고소하고도 은근한 단맛을 품은 알맹이가 드러난다. 구워 먹거나 삶아 먹을 때의 따뜻한 향은 오래된 풍경처럼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다. 한국의 밤은 특히 알이 크고 질이 좋아 ‘한국밤’이라 불린다. 충청남도 공주와 부여, 전라도 순.
  2. 김정은·김여정, 中 전승절 행사서 서방 명품 착용 포착 중국 전승절 열병식 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고가의 서방 명품을 착용한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뉴스는 4일 러시아 크렘린궁이 공개한 사진을 분석한 결과, 김 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포옹할 당시 착용한 손목시계가 스위스 명품 ..
  3. 고양시, 서북부 광역시티투어 '끞' 12월까지 운행 고양특례시는 서북부 광역시티투어 '끞'을 이달부터 12월 7일까지 하반기 운행을 한다고 4일 밝혔다.'끞'은 경기도, 고양·파주·김포시, 경기관광공사가 함께하는 지역 여행 프로그램으로 3개 시의 앞 자음을 조합해 만든 명칭이다. 경기 서북부의 문화·예술·자연을 합리적인 비용으로 즐길 수 있다.25명 이상 단체 예약 때는 ...
  4. 고양국제박람회재단, 스타필드 고양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개최 재단법인 고양국제박람회재단은 스타필드 고양과 함께 7일까지 스타필드 고양 1층 고메스트리트 앞에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행사 기간 동안 고양시 화훼 농가들은 식물을 어울리는 화분에 심고 피규어나 도자기 픽 등을 곁들여 플랜테리어 활용에 적합하도록 상품을 구성해 판매한다.이번 행사는 최근 M...
  5. 김정은-시진핑 6년 만에 정상회담…북·중 관계 개선 신호탄 북-중 정상회담이 4일 6년 만에 열렸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이번 만남은 경색됐던 북-중 관계 개선에 본격적인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인다.이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저녁 7시께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회담을 가졌다”고 보도했다. 북-중 양자 회담은 시...
  6. 백령도 서해 최북단에 자리한 백령도는 마치 흰 날개를 펼친 새처럼 바다 위에 유유히 떠 있는 섬이다. 두무진의 거대한 절벽은 수억 년 세월이 빚어낸 자연의 성채처럼 늘어서 있으며, 가까이 다가가면 ‘장군바위’, ‘코끼리바위’ 같은 바위들이 마치 살아 있는 듯 신비롭게 모습을 드러낸다.
  7. 포르투갈 리스본 명물 ‘푸니쿨라’ 선로 이탈…한국인 2명 사망·1명 중상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에서 관광 전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해 한국인 관광객 2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외교부는 5일 “한국 시간으로 오늘 새벽 한국인 남성 1명과 여성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부상을 입은 여성 1명은 현지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외교부 당국자는 “현지 공관이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