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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김영남 위원장, 印尼 대통령 특사 면담<통일뉴스> - AG 개막식 참석 요청한 듯 김명석
  • 기사등록 2018-07-31 16: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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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남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이 30일 만수대의사당에서 인도네시아 대통령 특사로 이날 방북한 푸안 마하라니 인력개발 및 문화담당조정장관을 만났다고 통일뉴스가 31일자 <노동신문>을 인용, 보도했다.


신문은 "석상에서 특사는 김정은동지께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보내는 따뜻한 인사와 편지를 전하여드릴 것을 김영남 동지에게 부탁하였다. 또한 최고영도자 동지께 메가와티 수카르노 푸트리 인도네시아 전 대통령이 보내는 인사를 전하여드릴 것을 부탁하였다"고 통일뉴스는 전했다.


이날 담화에는 리용남 내각부총리와 최희철 외무성 부상이, 인도네시아 대통령특사 일행과 밤방 히엔드라스토 북한 주재 인도네시아 대사가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하라니 특사는 30일 평양에 도착해 김영남 위원장을 만났으며 북측이 마련한 환영 연회에 참가한 뒤 당일 귀국했다.


통일뉴스에 의하면 마하라니 특사와의 면담내용과 조코 위도도 대통령의 친서 등에 대해 언급하지는 않았으나 다음 달 18일 개막하는 '제18회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개막식에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참석을 요청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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