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황령터널 전국 도로터널에서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곳은 부산의 황령터널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홍철호 의원(자유한국당 경기 김포시을)에 따르면 2013년부터 2017년까지 5년간 도로터널 내에서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곳은 ‘부산 황령터널'으로 사상자가 60건의 사고로 132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왔다.
그 다음으로 ‘경남 안민터널’(41건, 사상자 92명), ‘서울 홍지문터널’(37건, 사상자 82명), ‘부산 백양터널’(34건, 사상자 64명), ‘서울 남산1호터널’(31건, 사상자 64명), ‘부산 만덕2터널’(28건, 사상자 66명), ‘충북 진천터널’(24건, 사상자 51명), ‘부산 대티터널’(22건, 사상자 49건), ‘강원 둔내터널’(21건, 사상자 117명), ‘경남 아주터널’(19건, 사상자 52명) 등이 그 뒤를 따랐다.
특히 '교통사고 다발 터널 상위 20개소' 중 터널길이가 1km를 넘는 장대터널은 전체의 75%인 15개소인 것으로 확인됐다.
홍 의원은 “터널사고는 대피장소가 제한적이고 뒤에서 오는 차들이 앞의 상황을 파악하기 힘들어 대형 교통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국토교통부는 한국도로공사 등 유관기관과 함께 교통사고가 잦은 터널에 대하여 사고원인 분석에 따른 개별 맞춤형 개선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덧붙여 홍 의원은 “장대터널의 경우 산을 뚫어 만드는 터널의 특성상 길이가 길수록 급커브와 급경사 구간이 많아져 사고 발생비율이 높기 때문에 별도의 특화된 도로선형, 기하구조, 교통안전 및 조명대피 시설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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