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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평택 도약을 위한 갈수기 배출시설 점검실시 이정수
  • 기사등록 2015-03-04 14: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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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는 계절적으로 갈수량이 적어 약간의 오염물질유입으로도 수질오염사고가 나기 쉬운 갈수기 동안 수질을 보호하기 위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에 대한 대대적인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설 연휴가 끝나고 갈수기인 3~4월에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관리감독이 소홀한 시기를 틈타 오염물질의 불법 배출이 우려됨은 물론, 평택시의 클린평택으로의 도약을 위한 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취해진 조치다.

 

본격적인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점검에 앞서 평택시는 지난 2월 자율점검 지정사업장 54개소에 대하여 능동적인 자가 점검이 이루어지도록 유도 조치하였으며, 이를 시작으로 향후 약 2개월간의 갈수기 기간 내 주요 수계 주변에 위치한 수질오염물질 발생사업장을 위주로 집중 지도점검 및 우심 하천 주변 순찰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점검반은 배출허용기준의 준수 및 방지시설의 정상적인 운영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최종처리수를 채수하여 오염도검사를 의뢰하는 등 객관적인 위법사항 채증을 바탕으로 이루어질 것이며 2015년 배출시설 통합 지도점검계획 수립에 따른 폐수배출시설설치신고(허가) 사업장 중 약 100개소가 점검 대상이다.

 

대표적인 비정상 운영으로는 배출시설에서 배출되는 수질오염물질을 방지시설에 유입하지 아니하고 배출하는 행위, 방지시설에 유입되는 수질오염물질을 최종 방류구를 거치지 아니하고 배출하는 행위, 그리고 그러한 불법이 가능한 시설을 설치하는 행위, 배출허용기준이 초과되는 수질오염물질이 방지시설의 최종 방류구를 통과하기 전에 오염도를 낮추기 위하여 물을 섞어 배출하는 행위 등이 있다.

 

아울러, 평택시는 금번 지도점검 시 위반 확인된 사항에 대하여는 관련법에 따라 고발 및 과태료 처분 할 계획이며, 취약시기(갈수기)의 환경오염사고 예방을 통한 클린평택으로의 이미지 도약이 금번 점검의 최대 목적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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