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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하키 대명, 보성고에 장비 기부로 후배 사랑 이어가 - 스틱 18자루, 글로브 7개 등 아이스하키 장비 전달 김명석
  • 기사등록 2018-08-06 17:2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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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명킬러웨일즈(단장 이기완)가 보성고등학교 선수단에 장비를 기부하며 후배 사랑을 보여줬다.


대명은 지난 3일 홈구장인 인천 선학국제빙상경기장에서 이기완 단장, 신현대 감독 그리고 보성고 선수단이 참여한 가운데 스틱 18자루, 글로브 7개 등 아이스하키 장비를 전달했다.


이기완 대명 단장은 "유소년뿐만 아니라 고교, 대학 선수도 아이스하키의 미래"라며 "후배 선수들이 조금 더 나은 환경에서 훈련을 할 수 있도록 꾸준하게 지원할 계획"이라고 기부 이유를 밝혔다. 


대명은 창단 2년 차부터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하게 진행해왔다. 먼저 지역 유소년 아이스하키 발전과 저변 확대를 위해 '2017 전국투어캠프'를 열었고, 올해는 '2018 범고래가 간다'를 통해 대명 선수단이 재능기부에 동참했다.


또 지난해 중동고등학교 선수단에 헬멧 20개를, 광운대학교에는 팬츠 14개를 기증해 기량 발전에 기여하는 등 아이스하키의 미래를 위한 나눔 활동을 실천해 왔다.


유진 보성고 주장은 "좋은 장비와 함께 응원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매일 최선을 다해 배워서 선수단 모두가 대한민국 아이스하키 발전의 밑거름이 되도록 하겠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대명은 이외에도 인천 연고팀으로서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지역 소외계층 어린이 및 다문화가정 자녀를 초대해 아이스하키를 배우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한편, 대명은 다음 달 6일 인천 공항을 통해 러시아로 출국 후 7일 사할린과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2018-2019시즌 대망의 첫 경기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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