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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과 양심저울』 오늘 보는 저울은 그저 애물단지에 불과 - 수십년 시장에서 일하신분들은 손이 저울이다 말한다. - 현재 대전중리시장 양심저울은 시장의 무게를 대변한다 말할 수 있을까? - 애물단지 신세에 처한 양심저울 어떻게 해야 하나? 나장용 사회2부기자
  • 기사등록 2018-08-07 21:4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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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21통신] 나장용기자 = 국민들에게 사회 구성에 필요한 것이 무엇일까 질문한다면 다수의 사람들은 양심, 질서, 신의, 신뢰, 정의 그 외 다수의 단어들을 열거할 것이다.

그러면, 시장사람들에게 물어보면 어떤 말들이 주로 나올까?

바로 양심이란 단어가 상인과 고객의 신뢰를 대변한다 말할 수 있다.

 

수십년 시장에서 장사한 상인의 손을 그들은 손이 저울이다라 말한다.

현재의 신뢰는 저울이 대변한다 하여 도입한 양심저울은 과연 그 역할을 다하고 있는가?

 

▲ [대전 전통중리시장 광경]

여기 대전의 전통시장 한곳을 취재해보았다.

가끔 이용했던 양심저울은 그 기능을 상실한 애물단지 같다는 생각이 든다.

양심저울은 시장통로 이용하시는 손님들께 불편하단 이유로 한쪽 모퉁이로 옮겨 있는 상태다 


▲ [기준과 메뉴얼이 없는 양심저울]

기초 자료도 없이 달랑 양심저울만 있는데 사용 가치를 높이기 위해서는 시장 메뉴별 기준이 있어야 손님들이 한번쯤 이용해 보지 않을까?

사용 기준도 없은 양심저울을 계속 중리시장에 명물로 만들기 위해서는 시장관계자의 세심한 관심이 필요할 때가 아닌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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