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2018 한-필리핀 저작권 포럼’ 개최
  • 이기운 / 문화체육관광부 출입기자
  • 등록 2018-08-08 22:48:31

기사수정
  • - 8. 8. 마닐라에서 신기술 발전에 따른 저작권의 중요성 논의 -

[세종=뉴스21통신] 이기운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와 필리핀 지식재산청(청장 조세핀 산티아고)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저작권위원회(위원장 임원선)가 주관하는 ‘2018 -필리핀 저작권 포럼88() 오전 830(현지 시각) 필리핀 뉴월드 마카티 호텔에서 열린다.

 

▲ 문화체육관광부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포럼에서는 ‘4차 산업혁명이 저작권 산업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주제 아래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한 저작권 기술을 중점적으로 논의한다.


세부적으로는 양국의 4차 산업 관련 법제 및 정책 방향’, ‘4차 산업 혁명에 따른 미래 저작권 환경 및 저작권 기술 변화등에 대해 양국 업계와 관련 산업계 전문가들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오후 4시부터는 한-필리핀 정부 간 회의가 이어진다.


이 회의에서는 양국 저작권 보호를 위한 공조 강화와 민간 협력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양국의 최신 저작권 정보와 정책 추진 경험 등을 교환할 예정이다.

 

문체부는 2011년부터 저작권 학술행사를 매년 진행하고 있으며, 20149월에는 필리핀 지식재산청과 저작권 및 저작인접권 분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왔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포럼은 4차 산업혁명이 저작권 산업에 미칠 영향과 관련해 양국의 정보와 경험을 공유하고, 양국 업계 간 연계망(네트워크)을 구축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올해부터 시작하는 한-필리핀 정부 간 회의는 상호 간 저작권 환경과 제도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협력이 이루어지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가을 밤 밤은 가을의 상징처럼 다가오는 열매다. 가시 돋친 송이 속에 숨어 있다가 단단한 껍질을 벗기면, 고소하고도 은근한 단맛을 품은 알맹이가 드러난다. 구워 먹거나 삶아 먹을 때의 따뜻한 향은 오래된 풍경처럼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다. 한국의 밤은 특히 알이 크고 질이 좋아 ‘한국밤’이라 불린다. 충청남도 공주와 부여, 전라도 순.
  2. 김정은·김여정, 中 전승절 행사서 서방 명품 착용 포착 중국 전승절 열병식 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고가의 서방 명품을 착용한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뉴스는 4일 러시아 크렘린궁이 공개한 사진을 분석한 결과, 김 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포옹할 당시 착용한 손목시계가 스위스 명품 ..
  3. 고양국제박람회재단, 스타필드 고양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개최 재단법인 고양국제박람회재단은 스타필드 고양과 함께 7일까지 스타필드 고양 1층 고메스트리트 앞에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행사 기간 동안 고양시 화훼 농가들은 식물을 어울리는 화분에 심고 피규어나 도자기 픽 등을 곁들여 플랜테리어 활용에 적합하도록 상품을 구성해 판매한다.이번 행사는 최근 M...
  4. 고양시, 서북부 광역시티투어 '끞' 12월까지 운행 고양특례시는 서북부 광역시티투어 '끞'을 이달부터 12월 7일까지 하반기 운행을 한다고 4일 밝혔다.'끞'은 경기도, 고양·파주·김포시, 경기관광공사가 함께하는 지역 여행 프로그램으로 3개 시의 앞 자음을 조합해 만든 명칭이다. 경기 서북부의 문화·예술·자연을 합리적인 비용으로 즐길 수 있다.25명 이상 단체 예약 때는 ...
  5. 김정은-시진핑 6년 만에 정상회담…북·중 관계 개선 신호탄 북-중 정상회담이 4일 6년 만에 열렸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이번 만남은 경색됐던 북-중 관계 개선에 본격적인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인다.이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저녁 7시께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회담을 가졌다”고 보도했다. 북-중 양자 회담은 시...
  6. 백령도 서해 최북단에 자리한 백령도는 마치 흰 날개를 펼친 새처럼 바다 위에 유유히 떠 있는 섬이다. 두무진의 거대한 절벽은 수억 년 세월이 빚어낸 자연의 성채처럼 늘어서 있으며, 가까이 다가가면 ‘장군바위’, ‘코끼리바위’ 같은 바위들이 마치 살아 있는 듯 신비롭게 모습을 드러낸다.
  7. 포르투갈 리스본 명물 ‘푸니쿨라’ 선로 이탈…한국인 2명 사망·1명 중상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에서 관광 전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해 한국인 관광객 2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외교부는 5일 “한국 시간으로 오늘 새벽 한국인 남성 1명과 여성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부상을 입은 여성 1명은 현지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외교부 당국자는 “현지 공관이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