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하자(瑕疵)관리 하자’개선한다
  • 이상희
  • 등록 2015-03-04 16:19:00

기사수정
  • 강서구, 공공건축물 하자관리체계 일원화, 건축과 전담, 전문성․연속성․일관성 확보, 체계적 관리로 예산낭비․주민불편 해소

공공건축물의 하자관리가 전문화된다.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공공건축물에서 발생하는 하자관리를 건축과로 일원화하는 내용의 하자관리 업무 개선안을 27일 마련했다.


구는 앞으로 공공건축물이 들어설 경우 구청 건축과가 설계․시공은 물론 하자관리까지 직접 챙기며 일괄관리 하기로 했다.

 

이는 하자관리 업무의 전문성을 높여 불필요한 낭비를 줄이고 주민 불편을 최소화 위한 조치다.

 

그동안 건축과는 공공건축물 설계․시공하는 역할만을 담당했다. 건물이 지어지면 건축과로부터 건물을 인계 받은 사용부서가 하자관리를 맡았다. 그러나 사용부서는 전문성이 부족해 체계적인 하자관리가 어렵다는 지적이 일었다. 특히 하자보증기간을 놓치는 등 제때 조치가 이루어지지 않아 하자 보수에 드는 예산이 추가로 발생하기도 했다.

 

이에 구청 건축과가 하자관리 업무를 전담하기로 했다. 설계, 시공을 담당한 부서가 하자까지 책임짐으로써 전문적, 체계적인 하자관리가 가능해졌다.

 

구는 건축, 전기, 기계 등 분야별 직원들로 하자점검 기동반을 구성하고 주기적인 하자관리에 나선다. 연2회 이상 정기적인 점검이 이뤄지며, 지어진지 얼마 안된 건축물의 경우 추가 점검을 병행한다. 특히 하자 보증기간 만료 직전에는 외부전문가와 함께 종합진단을 실시, 하자관리의 사각지대를 좁혀 나갈 방침이다. 필요한 경우 사용부서 담당직원도 점검에 동참하며, 하자가 발견될 경우 즉시 보수에 착수한다.

 

현재 구에는 법정 최대 하자관리기간인 사용검사 후 10년 이내의 공공건축물이 총 29개 소가 있다. 이 중 완공한지 1년 이내 건축물은 5개, 2년 이내 2개, 3년 이내 2개, 5년 이내 3개, 10년 이내 17개 소다.

 

구 관계자는 “하지관리의 시설사용부서는 건물 관리의 부담을 크게 덜게 됐다”며 “전문적인 관리로 공공 건축물의 결함을 조기에 발견조치하여 낭비를 줄이고 주민 불편을 덜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강서구청 건축과(☎2600-6884)로 하면 된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전북지사 경선 심층] “성과 vs 정책 vs 공세”…전북지사 경선, 세 가지 정치 스타일의 충돌 더불어민주당의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경선 대진표가 8일 확정됐다. 현직인 김관영 전북지사, 3선 의원인 안호영 의원, 재선 의원인 이원택 의원이 맞붙는 3파전이다.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세 후보 모두에게 경선 자격을 부여했고, 지역 정가의 관심을 모았던 김 지사 심사 통과 여부도 결국 “전원 경선”으로 결론 났다.  이번...
  2. 제천시 로고 무단 사용 논란…관리·감독은 어디에 있었나 충북 제천에서 열릴 예정인 ‘2026 제3회 제천연예예술신년음악회’를 둘러싼 제천시 후원 표기 논란이 단순 우발사건을 넘어 행정 신뢰 문제로 번지고 있다.공연 홍보 포스터에는 ‘제천시 후원’ 문구와 함께 제천시 공식 마크가 선명하게 표기됐지만, 제천시는 “후원 승인이나 상징물 사용 허가를 한 사실이 없다”고 ...
  3. “시민 목소리 차단했나”…도지사 방문에 1인 시위 피한 제천시 ‘차단 행정’ 논란 충북 김영환의 제천시 방문 일정에서 제천시가 청사 앞 1인 시위와의 접촉을 피하고자 출입 동선을 변경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차단 행정’ 논란이 일고 있다.제천시는 지난 10일 오후 3시 42분부터 약 20분간 시청 4층 브리핑실에서 충청북도지사 기자간담회를 개최한다고 사전 안내했다.하지만 도지사 방문을 앞두고 제천시 자치행정...
  4. “보조금 부정 집행 의혹” 제천문화원장·사무국장 경찰 고발 충북 제천문화원의 보조금 집행 과정에서 부정 사용 의혹이 제기되며 결국 경찰 고발로 이어졌다.제천지역 한 시민은 최근 제천문화원의 보조금 부정 집행과 관련해 문화원장과 사무국장을 보조금 관리법 위반 및 업무상 횡령·배임 혐의로 제천경찰서에 고발했다고 밝혔다.고발인은 “제천시 감사 결과 문화원 보조금이 목적 외로 ...
  5. 세계여성의날 기념식 및 장학금 전달식 성황리 개최 세계여성경영인위원회(WWMC)가 주최한 **'2026 세계여성의날 기념식 및 장학금 전달식'**이 3월 8일(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서울여성플라자 아트홀봄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행사는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하고 여성 리더십의 가치와 사회적 역할을 되새기며, 미래 인재를 격려하기 위한 장학금 전달과 표창 수여 등을 통해 의미 있.
  6. “제천시청 회계과 사칭 보이스피싱 시도”…공무원 기지로 피해 막았다 충북 제천에서 제천시청 공무원으로 속인 전화금융사기 사기 시도가 발생했으나, 시청 공무원의 신속한 확인으로 실제 피해로 이어지지는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지역 광고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9일 한 남성이 제천시청 회계과 직원으로 속이며 간판 광고 계약을 추진하겠다며 접근했다.이 남성은 제천시청 명의를 앞세워 신뢰를 유도.
  7. 증권가, 지금의 하락을 ‘바겐세일’ 구간으로 보는 시각...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 각각 27만5000원, 15… [뉴스21 통신=추현욱 ] 7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지난 한 주 코스피는 전쟁 충격 속에 10.56% 하락했다. 시장의 충격은 시가총액 상위권으로 갈수록 더 컸다. 외국인 투자자들의 집중 매도세가 쏟아진 삼성전자는 같은 기간 13.07% 하락했고, SK하이닉스 역시 12.91% 빠지며 지수 하락률을 크게 웃돌았다. 주가는 곤두박질쳤지만 반도체 업황의 &ls...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