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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처인구 보건소는 지난 2월부터 농촌 보건 취약지역 7개 마을 어르신 150여명을 대상으로 ‘가볍게! 건강하게! 행복하게! 건강한 마을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용인시 처인구 노인인구비율(2015년 1월 말 기준)은 11.7%로 용인시 전체의 노인인구비율 10.3%에 비해 1.4%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고령화 현상과 함께 질병의 구조가 다양화․만성화됨에 따라, 치료보다는 예방·관리를 잘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농한기를 맞아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원암, 아곡, 죽능, 장평, 가창, 백봉, 대대 보건진료소 직원들과 보건소 운동처방사, 교육 담당자들이 해당 마을을 직접 방문해 사전·사후 기초체력(근력, 유연성) 측정, 체 성분 검사, 농부증, 근골격계 질환 예방 운동지도, 영역별 건강생활실천(영양․운동․비만․금연․절주․한방․구강․심뇌혈관) 교육, 사전·사후 설문, 만족도 조사 등 체계적인 건강 정보를 제공, 관리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생활 습관 개선으로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수명 연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지역적․환경적 소외계층의 건강형평성 제고를 위해 계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문의 : 용인시 처인구 보건소 건강증진 팀 031-324-4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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