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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스마트교차로 등 센터 보유 자료 대개방
  • 전태규
  • 등록 2018-08-22 17: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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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3일 오후4 교통정보서비스센터에서


▲ 목표시스템 개념도




부산시는 지난해 12월 전국 최초로 구축한 딥러닝 기반의 스마트교차로 수집・분석 자료를 비롯한 센터 보유 교통정보에 대하여 품질 진단과 개선을 통해 국민 누구나 활용가능 하도록 개방하는 「스마트 교통데이터 품질 개선 및 개방체계 구축사업」의 착수보고회를 8월 23일 오후 4시 교통정보서비스센터(이하 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혁신성장, 안심사회, 균형발전 등 문재인 정부 100대 국정과제, 사회문제 해결에 필요한 핵심 데이터로 규정한 국가중점데이터 개방계획에 근거한 것으로, 지난 3월 공공데이터전략위원회에서 2018년도 공공데이터 이용활성화 지원사업으로 선정되어 국비 6.4억 원을 지원받아 행정안전부(총괄기관), 한국정보화진흥원(전문기관), 부산광역시(주관기관)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사업의 추진배경은 많은 지자체의 교통정보센터에는 방대한 교통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으나 단순 정보제공에 그치고 있고, 시스템 확장 중심의 사업 추진으로 교통데이터의 품질개선 및 관리체계가 미흡한 실정이며, 외부적으로는 인공지능, 자율주행, 빅데이터 등 신산업 분야 육성을 위한 데이터 개방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부산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코자 ▲수요자 맞춤형 스마트 교통데이터 개방 전략 수립 및 서비스 모델 도출 ▲교통데이터 품질평가 및 알고리즘 개선 ▲국가표준 노드링크 정비 ▲기존 운용 DBMS 분석 및 정비 ▲개방형 DB 구축 ▲데이터 시각화 ▲대국민 데이터 이용활성화를 위한 공공데이터 포털 제공용 오픈 API를 구축할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공공데이터 이용활성화에 대한 체계적인 전략 수립과 품질 진단 및 평가를 통해 데이터의 품질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 아울러 데이터 개방에 따른 사회경제적 비용 절감은 물론 카카오(Kakao) 등 민간기업과 협업하여 수요자 맞춤형의 데이터 개방 및 활용을 통해 신산업 육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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