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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인천 유치원·초중 내일 휴업 - 충북은 내일 초·중·고교 모두 휴업 김민수
  • 기사등록 2018-08-23 14:5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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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풍 예상경로(그림=기상청)



태풍 '솔릭'이 접근하면서 각 교육청이 학교휴업을 명령하는 등 교육당국도 비상대응에 돌입했다. 


교육부는 23일 오전 11시부로 기존 ‘상황관리전담반’을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을 본부장으로 하는 재난대응기구인 ‘중앙사고수습본부’로 격상해 운영하기로 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날 회의를 열고 유치원·초등학교·중학교·특수학교에는 24일 휴업을 명령하고 고등학교에는 휴업을 권고하기로 했다. 유치원에듀케어와 초등돌봄교실은 정상운영하며 방과후학교는 학교장 재량에 맡겼다.


인천시교육청은 23일 오후수업을 하지 않는 수업단축을 실시하고 24일은 유치원과 초·중학교를 전면 휴업하기로 했다. 고교에는 휴업을 권장한다.


경기도교육청은 24일 휴업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충북도교육청은 23일 오전수업만 하고 24일은 초·중·고교를 모두 휴업할 예정이다. 태풍의 직접영향권에 먼저 들어선 전남도교육청의 경우 이미 23일 모든 학교를 휴업했다. 


다른 교육청들도 수업단축이나 휴업을 일선 학교에 권고하고 있다.


교육부에 따르면 전국 유·초·중·고 1493개교가 휴업하고 599개교가 단축수업을 실시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기상 상황에 맞춰 '선조치 후보고' 방침이 적용되고 있는 만큼 교육부가 파악하지 못한 휴업학교가 더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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