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금감원 직원 사칭, 2억원 상당 보이스피싱 대면편취범 구속 유재원
  • 기사등록 2018-08-27 11:12:20
기사수정

(뉴스21통신/유재원기자) = 대구서부경찰서 지능범죄수사팀에서는 전국에서 보이스피싱 피해자들로부터 2억원 상당을 현금으로 건네받아 보이스피싱 조직에 전달한 대면편취범 A(33, )를 구속하였다.



피의자는 페이스북 광고(송금알바, 인출액 5% 수당지급)를 보고 범행을 하기로 마음먹고, 검찰을 사칭하여 대포통장 사건에 연루되어 예금이 위험하니 현금으로 찾아 금융감독원에 맡겨라는 전화에 속아 현금을 인출하여 범인이 지정하는 장소로 나온 피해자를 만나 가짜 감독원 신분증을 보여주며 금융감독원 직원을 사칭한 후 현금을 건네받아 보이스피싱 조직 공범에게 전달하는 현금전달책으로서, ‘18. 7. 31.8. 17. 수도권 및 충청영남권 등지에서 피해자 B(20, )7명으로부터 9회에 걸쳐 2억원 상당을 건네받아 공범에게 전달하고, 수당으로 1천만원 상당을 챙긴 것으로 조사결과 드러났다.


보이스피싱은 일단 피해가 발생하면 범인을 검거하더라도 피해회복이 불가능한 경우가 대부분으로 무엇보다도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모르는 전화로 수사기관 및 금융감독원이라며 사기사건에 연루되어 예금이 위험하니 현금으로 찾아 금융감독원에 맡겨라는 내용의 전화는 보이스피싱이 틀림없으니 단번에 끊고 경찰 또는 금융감독원에 신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72858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  기사 이미지 아산시 청소년 드론축구단, 한국 대표로 ‘2024 국제 드론축구 제전’ 출전
  •  기사 이미지 예산군, 여름철 풍수해 대비 주민대피 훈련 실시
  •  기사 이미지 예산군 향천사, 군민 발전 기원 법회 및 산사음악회 개최
펜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