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2018 부산마루국제음악제 개최
  • 전태규
  • 등록 2018-08-30 17:56:56

기사수정
  • 세계정상 교향악단과 앙상블의 클래식 음악축제
  • 31일부터 10월16일까지




부산시는 세계 최정상급의 클래식 음악축제인 ‘2018 제8회 부산마루국제음악제(2018 Busan Maru International Music Festival)’가 8월 31일부터 10월 16일까지 47일간 부산문화회관, 국립부산국악원 등 부산전역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부산마루국제음악제’는 부산시 주최, 부산마루국제음악제 조직위원회 주관으로 2010년부터 개최되어 올해 9회째를 맞이하였으며, 그간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의 관심 속에 눈부시게 성장했다.


 ‘2018 부산마루국제음악제(BMIMF)’의 메인콘서트는 8월 31일부터 9월 15일까지「음유시인의 숨결 The Spirit of a Troubadour⌟등 7가지 테마를 주제로 개최된다. 


개막공연은 8월 31일 오후 8시 부산문화회관 대강당에서 ▲116명으로 구성된 중국 항저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Hangzhou Philharmonic Orchestra)의 말러 교향곡 제5번 연주를 시작으로 ▲캐나다 오케스트라 드 라 프랑코포니(Orchestra de la Francophonie) ▲부산시립교향악단 ▲창원시립교향악단 ▲BMIMF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국립부산국악원 국악연주단 기악단 등 국내 정상급 연주단 ▲유럽과 아프리카 남미 등 전 세계 6개 대륙 20여 개국에서 초청된 연주자들을 포함하여 2,000여 명이 참여하여 교향악과 앙상블 등 다채로운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나머지 메인콘서트 일정을 살펴보면 ▲메인콘서트Ⅱ 음유시인의 바람(9.1, 17:00, 을숙도문화회관) ▲메인콘서트Ⅲ 음유시인과의 맞닿음(9.5, 19:30, 동래문화회관) ▲메인콘서트Ⅳ 음유시인의 기억(9.7, 19:30, 해운대문화회관) ▲메인콘서트Ⅴ음유시인의 열정(9.8, 17:00, 부산문화회관) ▲메인콘서트Ⅵ 음유시인의 성장(9.13, 19:30, 부산문화회관), ▲메인콘서트Ⅶ 음유시인의 정신, 부산에 꽃피우다(9.15, 17:00,  국립부산국악원), ▲그 외 주요 행사로는 앙상블콘서트, 프롬나드콘서트, 아웃리치콘서트, 부산음악인시리즈, 해외프린지콘서트 등 다양한 공연이 개최된다.


올해에는 중세의 유럽 예술가들이 음유시인(音遊詩人, Troubadour)처럼 지역에 문화예술을 전파하고, 그들의 희생과 노력으로 유럽의 문화예술을 꽃피웠던 것처럼, 부산마루국제음악제를 통하여 그들의 예술적 열정과 숨결이 이곳 부산에서 수준높은 공연으로 꽃을 피우고, 많은 부산시민들에게 감동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마루국제음악제 기간 동안 다양하게 펼쳐지는 공연들은 부산시민들이 수준 높은 클래식의 향연을 만끽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이를 통해 글로벌 문화도시 부산의 품격이 더한층 업그레이드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개막식에 앞서 저녁 7시 부산문화회관 야외에서는 「2018 부산문화의 날」 선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제천문화원, 내부 제보로 ‘보조금 부당 집행·직장 내 괴롭힘’ 의혹 폭발… 제천시는 민원 취하만 기다렸나 충북 제천문화원이 보조금 부당 집행·근무 불성실·직장 내 괴롭힘 의혹에 휩싸였다. 내부 기간제 근로자인 A 씨가 국민신문고를 통해 구체적 정황을 제출하며 공식적으로 문제를 제기했지만, 제천시가 이를 성의 없는 조사와 민원 취하 종용으로 무마하려 했다는 비판이 거세다.A 씨는 신고서에서 문화원 내부에서 ▲ 각종 사업 보...
  2. 중부소방서·드론전문의용소방대·CPR전문의용소방대·태화파출소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중부소방서 드론전문의용소방대울산중부소방서 구조대와 드론전문의용소방대, CPR전문의용소방대, 태화파출소는 12월 13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태화연 호수공원 일대에서 겨울철 생활안전 및 화재예방 강화를 위한 합동 안전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캠페인은 동절기 산불 위험 증...
  3. “We Serve” 실천 60년…울산라이온스클럽이 미래 100년을 향하다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라이온스클럽2025년 12월 11일(목) 오후 6시 30분, 울산 보람컨벤션 3층에서 울산라이온스클럽 창립 60주년 기념식이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사회 인사뿐 아니라 울산 무궁화라이온스클럽을 포함한 30개 라이온스클럽의 회장단과 라이온들이 참석해 울산라이온스클럽의 60년 역사를 함께 축...
  4. 【기자수첩】보조금은 눈먼 돈이 아니다…제천문화원 사태, 제천시는 무엇을 했나 보조금은 ‘지원금’이 아니다.혈세다. 그리고 그 혈세를 관리·감독할 책임은 지자체에 있다.최근 제천문화원과 관련해 국민신문고를 통해 제기된 내부 제보 내용은 단순한 회계 미숙이나 행정 착오의 수준을 넘어선다. 보조금 집행 이후 카드수수료를 제한 금액을 되돌려받았다는 의혹, 회의참석 수당과 행사 인건비가 특정 인...
  5. [신간소개]악마의 코드넘버 새디즘 신은 나를 버렸으나, 나는 12미터의 종이 위에 나만의 신을 창조했다." 18세기 가장 위험한 작가, 마르키 드 사드의 충격적 실화 바탕 팩션! '사디즘(Sadism)'이라는 단어의 기원이 된 남자, 마르키 드 사드 백작. 그는 왜 평생을 감옥에 갇혀야 했으며, 잉크가 마르자 자신의 피를 뽑아 글을 써야만 했을까? 전작 《지명의 숨겨진 코드》...
  6. “염화칼슘에 가로수가 죽어간다”… 제천시,친환경 제설제 782톤’ 긴급 추가 확보 충북 제천시가 겨울철마다 반복돼 온 염화칼슘 과다 살포로 인한 도심 가로수 피해 논란 속에, 뒤늦게 친환경 제설제 782t을 추가 확보했다.환경 단체와 시의회의 강한 문제 제기가 이어지자, 시가 올해 겨울철 제설 정책을 전면 수정한 것이다.지난 9월 19일 열린 ‘제설제 과다 살포에 따른 가로수 피해 실태 간담회’에서는 “인도 ...
  7.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 청소년 주거안전 지킴이로 나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지회장 김남철)가 지역 청소년의 주거 안전을 위한 공익 활동에 적극 나서며 지역사회에 모범적인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익산시지회는 사회 진출을 앞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부동산 기초 이해 및 전세사기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학 진학, 자취, 독립 등으로 처음 주거 계...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