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21통신] 나장용 기자 =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31일 지역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르신들의 행복한 쉼터인 성남동 여자경로당 준공 및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황인호 동구청장과 박헌철 대한노인회 동구지회장을 비롯해 이나영 동구의회 의장, 동구 의회의원 등 내빈과 지역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하여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행사는 감사장 수여, 경과보고, 테이프 커팅, 현판식, 시설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 [성남동 여자경로당 준공 1]

▲ [성남동 여자경로당 준공 2]

구는 기존 성남동여자경로당 건물이 노후하고 공간이 협소하여 불편을 느꼈던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을 위하여 부지와 건축물을 매입하여 이번에 리모델링을 완료했다.

어르신들의 만남과 교류, 일상의 공간이 될 성남동여자경로당은 대지면적 186㎡, 연면적 145㎡ 지상 1층 규모로 방, 거실,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고루 갖춰 편리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거듭났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폭염이 기승을 부리던 여름을 보내고, 시원한 가을이 오기를 기다리는 시기에, 낡은 옛 모습을 벗고 새롭게 탄생한 성남동여자경로당 개소를 이복례 성남동여자경로당회장님을 비롯한 60여 어르신들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건강한 여가선용은 물론 화합과 소통의 공간으로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