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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자리 새로운 인물 - 초선 이윤행 함평군수와의 대담 김두만 광주,전남 총괄본부장
  • 기사등록 2018-09-01 13:01:59
  • 수정 2018-11-08 21:3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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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의 끝자락 오전 10시 민선7이윤행 함평군수를 찾았다.

이른 아침부터 하늘에서 양동이로 쏟아 붓는 집중호우에 관내 피해가 없는지 대담하는 동안에도 노심초사(勞心焦思)하는 모습이었다.

이 군수는 농촌의 아들로 태어나 고향지킴이로 살아오던 중 5, 7대 함평군 기초의원을 연임한바 있고 7대 기초의회 의장의 경륜을 쌓아 정치가 또는 행정가로서의 면모를 갖추었다.

또한 젊음과 열정을 토대로 지역발전을 위해 고을수장으로써 임무를 완수할 인물임에는 필자의 눈에도 틀림이 없어 보인다.

그는 금년 613일 치러진 지방선거에서 민주평화당 후보로 출마, 46,5%를 득표하여 군수에 당선되었다.

공천되면 당선이나 마찬가지인 더불어 민주당 후보를 가볍게 누르고 당선된 것으로 보아 그만큼 지역민들에게 인정받는 인물이라는 평이다.

이는 젊은 군수를 선택하여 보다 발전에 박차를 가해달라는 지역민들의 열망이 반영되었지 않았나 싶다.

이에 발맞추어 이 군수는 군민들의 바램을 성사시키기 위해 불철주야 관내를 누비며 군정을 이끌어 가기에 여념이 없어 보인다.

이에 이 군수4년 동안 군정을 이끌어 가기위해 몇 가지 역점사업에 대해 필자에게 설명하였다.

첫째 명품함평Motto평화롭고 살기 좋은 함평으로 도약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생각이다.

지난 717일에 20여 년 간 마을 축사문제로 갈등을 빚어왔던 수철마을에 태양광 마을 조성사업을 대안으로 제시하며 갈등을 봉합한 데 이어, 지난 726일에는 하이글로벌 그룹과 렌터카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 함평군은 민선 7기를 시작으로 모두가 부족함 없고 평화로운 天地를만들어 가자는 함평(咸平) 자체의 의미를 담아 평화롭고 살기 좋은 함평을 군정비전으로 설정하고, 이를 뒷받침할 4대 실천과제로 신뢰받는 명품행정’, ‘역동하는 지역경제’, ‘함께하는 교육복지’, ‘감동 있는 문화관광을 만들 생각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 군수는 이를 실현해 낼 6대 군정지표를 내걸면서 통합과 화합의 군정으로 우리 함평을 누구나 부족함이 없는 곳, 더불어 살아가며 모두가 희망을 말하는 곳으로 만들겠다.”는 굳은 의지를 표했다.

둘째, ‘군민이 신뢰하는 공정한 행정을 펼칠 계획이다.

공개, 공정, 공유, 공감을 기치로 한 열린 행정을 바탕으로 군정 비전에 대한 추진동력을 확보하고 군민 개개인의 수요에 맞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신속한 민원처리와 고객감동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통합 민원소통실 운영, 건축개발행위에서부터 생활민원까지의 모든 사항을 기탄없이 말할 수 있는 군민의 소리 게시판 확대 운영, 공정한 사업자 선정을 위한 보조사업 총괄 관리제 실시, 공정한 공직풍토를 정착을 위한 예측 가능한 공무원 인사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셋째, 산업 경제 분야에서는 함평을 인구가 늘어나는 부유한 경제지역으로 만들 생각이다.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 인구를 늘리고, 지역상권 회복을 통해 부유한 함평의 초석을 다지겠다.”, 동함평산단-명암축산특화농공단지-학교농공단지로 이어지는 산업클러스터 인근에 도로주택문화시설 확충, 지역의 유무형 자산을 토대로 한 마을별 콘텐츠 개발, 주민소득과 연결되는 도시재생사업, 전통 5일시장과 금요시장을 병행한 금요야()시장 개설, 청년노인주부 맞춤형 일자리 컨트롤 타워 설치, 빛그린산단 내 친환경 자동차 생산라인 유치 등 구체적인 방안으로 제시하였다.

넷째, 농업농촌분야에서는 기술로 승부하는 고소득 농업을 창출하는 으로 만들겠다.

우리지역은 군민의 약 70%가 농업에 종사하고 있는 만큼, 대다수 군민의 생활기반인 농업을 기술과 지식 중심의 농업으로 탈바꿈시켜야 잘사는 부자농촌의 토대를 마련할 수 있다, 산물 가공유통판매 복합시설 건립, 난대성 소득작목 선제적 개발, 허니비산업 및 낙농 가공상품 육성, 대도시에 한우, 장어 등 직판장 개설, 드론무선헬기를 이용한 방제시스템의 구축 등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다섯째, 복지개발 분야에서는 더불어 살아가는 안전한 함평을 조성하겠다.

함평의 고령화 속도가 타 지역보다 눈에 띄게 빨라 지역 복지에 대한 갈망이 크다, “단순한 복지가 아닌 맞춤형 건강복지 서비스를 구축해 찾아가는 통합 복지체계를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치매안전센터 조기 완공, 장애인소외계층 맞춤형 일자리 지원, 천원버스 운행, 다문화가족 친정보내기, 39세 이상 결혼장려금 지원, 관내 공공기관 통합 직장 어린이집 개설, 신생아 양육비 확대 지원 등 굳은 의지를 표명했다.

여섯째, 관광환경 분야에서는 사계절 찾아오는 깨끗한 함평을 만들겠다.

열악한 재정을 확충하고 지역경제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관광산업 인프라도 지속적인 확충할 계획이다.

지역 숙원사업인 문화예술회관 건립, 함평항, 안악항을 아우르는 손불지구에 힐링 건강타운 조성, 용천사, 대동댐, 영산강을 잇는 가로수길 및 사이클로드 개설, 영광 칠산대교부터 함평 돌머리까지 20KM에 이르는 해안도로 조성, 연중 운영하는 엑스포공원 테마 꽃 단지 조성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해 함평을 사계절 내내 찾고 싶은 도시로 만들 생각이다.

일곱째, 교육문화 분야에서는 희망을 키워가는 고품질 교육도시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 관내 학생은 머물고, 외지 학생은 찾아오는 교육 함평건설을 목표로 인재양성기금을 확대 조성하고 고등학생 소질개발 및 직업교육 프로그램 운영, 고등학생 교복 무상지원, 학생 100원 버스 운행, 체류형 테마학교 운영, 영재교육원외국어 체험센터 건립 등 함평의 백년을 책임질 인재 육성에 투자를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끝으로 이 군수이 모든 것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공직자와 군민이 혼연일체가 되어야 한다. 즉 화합이 우선이다.”

또한 함평은 너의 함평, 나의 함평도 아닌 우리 모두의 함평이어야한다.” 라고 환하게 웃으며 많은 지도 편달을 바란다며 겸손을 표했다.

이 군수가 가는 길에 군민 모두 축복과 영광이 함께하길 기원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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