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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내륙철도 조기 건설을 위한 국회포럼 개최 - 9월 3일 국회에서 대구시, 광주시, 국토부, 국회의원 공동으로 국회포럼 개… 유재원
  • 기사등록 2018-09-03 12:5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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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1통신/유재원기자) = 대구시와 광주시는 달빛내륙철도 조기 건설을 추진하기 위한 국회포럼을 93일 오후 3시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개최한다. 대구시와 광주시는 물론 경유지 8개 지자체(고령군, 합천군, 거창군, 함양군, 장수군, 남원시, 순창군, 담양군)와 해당지역 국회의원이 공동주최하고 국토교통부가 후원하는 이번 포럼은 해당지역 주민과 학계 전문가, 정부 관계자,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 남북철도와 연계한 달빛내륙철도 노선도


대구~광주 달빛내륙철도 사업은 양 도시 간 191km를 고속화철도로 건설하여 대구~광주를 1시간이내 생활권으로 형성하고, ·서간 인적·물적 교류촉진 활성화를 통해 지역균형발전 및 남부경제권을 형성하여 국가경쟁력을 향상시킬, 6조 원 이상의 대형 국책사업이다.


이러한 필요성으로 문재인 대통령 영호남 상생공약이자, ‘국가운영 5개년 계획에도 반영되었으며,

20177달빛내륙철도 건설 추진협의회출범과 20183달빛철도 경유지 지자체장 협의회출범 등으로 본격적으로 추진의지를 모으고 자체연구용역을 지난 6월부터 착수하여 시행하고 있다.


앞으로 국비확보를 통해 중앙정부 주도의 사전타당성조사용역 실시토록 하고,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서 신규사업으로 전환 등 사업추진을 위한 절차를 적극적으로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 달빛내륙철도 노선경유지


달빛내륙철도 건설을 통해 대구, 광주와 경유지역간 교류로 초광역 남부경제권이 구축되어 일자리창출 및 지역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최근 남북정상회담 이후 화해의 분위기에 맞춰 남북철도와 달빛내륙철도 연계를 통한 향후 남북 경제협력사업 전체효과를 제고하여 영·호남까지 수혜지역을 확대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우리나라 국가 기간 교통망은 그동안 남북축을 중심으로 형성돼 오면서 국토 동서축의 교통인프라는 상대적으로 부족해 양 지역의 인적물적 교류가 활성화되지 못했다고 지적하면서, 달빛내륙철도 건설로 남부경제권을 형성하여 지역을 살리고, 멀리는 유럽과 러시아에서 철도를 타고 비즈니스와 관광을 위해 방문하고 교류하는 날이 올 것이라는 기대와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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