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에스오에스랩, 벨기에 오토센스 컨퍼런스에서 라이다 시스템 선보인다
  • 조정희
  • 등록 2018-09-06 13:05:51

기사수정
  • 모터 방식과 고체형 MEMS 방식 장점만 결합


▲ 에스오에스랩 정지성 대표





자율주행의 핵심기술 라이다(LiDAR) 개발기업 에스오에스랩(SOS LAB)이 9월 17일부터 20일까지 벨기에 브뤼셀에서 개최되는 오토센스 컨퍼런스(AutoSens Conferenxe)에서 차별화된 라이다 시스템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벨로다인, 블랙모어 등 글로벌 라이다 선두기업들이 참여 예정인 행사에서 에스오에스랩이 선보일 ‘하이브리드 라이다(Hybrid LiDAR)’는 업계에 새로운 표준을 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에스오에스랩의 하이브리드 라이다는 기존 라이다 업계에서 널리 쓰이는 모터 방식과 고체형(Solid-State) MEMS방식의 장점 만을 결합한 구조로 뛰어난 성능과 기존 라이다 제품 가격대비 낮은 가격대를 보유한 제품이다. 


향후 수년 내 자율주행차량 시장이 대중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에스오에스랩의 하이브리드 라이다가 자율주행시장의 대중화에 중요한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에스오에스랩은 총 3가지의 라이다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 SL-1은 자율주행차량에 탑재되는 최고급 사양의 라이다 제품, GL-3는 4차 산업혁명의 근간으로 불리는 공장자동화 및 무인자동로봇(AGV), 드론 산업에 폭넓게 이용할 수 있어 이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TL-3는 보안 및 지하철 스크린 도어 등 근거리(5~10m) 장애물 감지에 활용될 수 있는 라이다 제품군이다. 


에스오에스랩은 하드웨어 기반 라이다 센서 제품뿐만 아니라 3D 포인트 클라우드(point cloud) 라이다 데이터를 이용한 AI 기반 사물 인식 및 추적 기술을 접목하고 있으며 자율주행을 위한 라이다 데이터 공간/사물 인식 솔루션도 제공할 계획이다. 


7월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개최된 ‘제1회 2018년 실리콘밸리 국제발명페스티벌(SVIIF: Silicon Valley International Invention Festival)’에서 금상을 수상한 에스오에스랩은 9월 오토센스 학회와 더불어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는 테크크런치 디스럽트 SF(TechCrunch Disrupt SF) 2018 행사, 중국 스좌좡 디지털 경제 엑스포(2018 International Digital Economy Expo)에 참가하여 글로벌 시장의 문을 두드릴 예정이다. 


또한 2018년 하계 다보스 포럼행사 참석 및 일본에서 열리는 부트캠프에도 참가하는 등 글로벌 사업진출 본격화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에스오에스랩 정지성 대표는 “뛰어난 성능과 합리적인 가격대를 갖춘 자사의 라이다 제품군으로 자율주행차의 대중화에 앞서 나가는 라이다 회사로 거듭나고 싶다”고 밝혔다. 


라이다 선발 기업들이 갖고 있는 제품의 한계를 극복하고 라이다 업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자 하는 에스오에스랩의 행보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제천 빨간오뎅 축제 뒤 ‘혈세 공회전’ 논란… 단속차량 수시간 무인 시동 지난달 28일부터 3월 2일까지 충북 제천역 광장에서 열린 ‘빨간오뎅 축제’가 수많은 인파 속에 진행되고 있다. 제천의 겨울 대표 먹거리로 육성하겠다며 제천시가 야심 차게 추진한 행사다.그러나 축제의 화려한 겉모습과 달리, 행사장 주변에서는 이해하기 어려운 행정 운영이 포착되며 ‘혈세 낭비’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2. [단독] 구리시 어르신 행사서 ‘80대 노인 사망’ … 백경현 시장 행보 논란 [구리=전형진·서민철 기자] 구리시 지역 사회를 위해 마련된 어르신 식사 대접 행사가 끝내 인명 사고로 얼룩졌다. 특히 현장에 머물던 백경현 구리시장의 당일 행적과 최근 연이어 터진 고발 사건들이 맞물리며 시장의 시정 운영 능력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지난 2월 27일 낮 12시경, 구리시 수택2동에서 새마을부녀회가 주관...
  3. 미 국방부, 엔트로픽을 '공급망 리스크'로 지정…군 계약업체도 사용 금지 [뉴스21 통신=추현욱 ] 미국 국방부가 AI 기업 엔트로픽(Anthropic)을 "공급망 리스크(supply-chain risk)"로 공식 지정하고, 군 계약업체 전체의 엔트로픽 기술 사용을 즉시 금지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연방 전 기관에 엔트로픽 사용 중단을 지시한 직후 나온 이 조치는, AI 이용약관을 둘러싼 정부와 민간 기업 간 갈등이 계약 단절이라는 결과...
  4. [전북 지방선거 기획] "전북 선거 이대로 괜찮은가" 2026년 6월 3일 치러질 지방선거를 앞두고 전북 정치권이 예상보다 이른 시점부터 격한 공방에 휩싸였다. 더불어민주당 전북도지사 경선 구도 속에서 촉발된 ‘계엄 대응’ 논란이 정치권을 넘어 공직사회까지 확산되면서 지역 정치판 전반에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선거가 수개월 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정치권의 갈등이 정책 경쟁보...
  5. 제천시 로고 무단 사용 논란…관리·감독은 어디에 있었나 충북 제천에서 열릴 예정인 ‘2026 제3회 제천연예예술신년음악회’를 둘러싼 제천시 후원 표기 논란이 단순 우발사건을 넘어 행정 신뢰 문제로 번지고 있다.공연 홍보 포스터에는 ‘제천시 후원’ 문구와 함께 제천시 공식 마크가 선명하게 표기됐지만, 제천시는 “후원 승인이나 상징물 사용 허가를 한 사실이 없다”고 ...
  6. [속보]트럼프 "하메네이 죽었다"...사망 공식 발표 [뉴스21 통신=추현욱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최고지도자인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가 사망했다고 28일(현지시간) 알렸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역사상 가장 사악한 사람 중 한 명인 하메네이가 사망했다"고 적었다.하메네이는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날 대대적으로...
  7. 북구, 보육정책위원회 개최 [뉴스21 통신=최병호 ](사진출처=울산북구청) 북구는 27일 구청 상황실에서 교육경비보조심의위원회를 열고, 각급 학교 지원사업을 심의·의결했다.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