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유재원기자) = 대구지방경찰청은 평온한 추석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특별치안활동(’18.9.10.∼9.26, 17일간)을 추진한 결과, 추석 연휴기간 중 5대 범죄는 총 87건(日평균 21.8건)이 발생하여 전년대비 36.0% 감소하였다.
특별치안활동 기간 중 연인원 23,367명(자원근무자 1,794명, 경찰관기동대 569명, 상설중대 1,932명, 협업단체 2,839명 등)을 동원하여 주간에는 금융기관과 다중이용시설 주변 강도·치기범죄 예방에 주력하고, 야간에는 골목길 위주로 침입절도·성폭력 예방에 집중하였다.
금융기관, 편의점, 단독주택 등 범죄취약장소 3,136개소에 대한 특별방범진단을 실시하여 방범시설을 점검하고 자위방범체계 구축을 당부하였다.
살인·강도·납치 등 강력사건 발생시 112총력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지역경찰·형사 등 440명(차량 195대)이 참가하는 합동 FTX를 총 12회 실시하였다. 연휴기간 중 시장주변 새마을금고 등 2금융권 개점금융점포 17개소에 대해서는 특별순찰선을 책정하고 112순찰차 거점근무도 강화하였다.
또한, 평온한 명절분위기 조성을 위해 경찰관서 전광판 26개소에 현출하였으며, 전단지 2,407매를 배포하는 등 홍보활동도 전개하였다. 특히, 기계경비업체(에스원, KT텔레캅, ADT캡스)와 지난 16년도에MOU를 체결하고 매년 추석 연휴기간 고객의 점포인 금융기관, 상가, 공장 등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침입범죄 예방활동을 강화하였으며, 지난 19일에는 경찰, 경비업체 직원 등 40여명과 중구 교통소재 주얼리 특구에서 합동순찰활동을 전개하며 범죄예방활동을 펼쳤다.
이준섭 대구경찰청장은 “자방대·경비업체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어느 때보다 평온한 추석명절 치안을 확보할 수 있었다”고 하면서, “하반기에는 주민과 함께 맞춤형 공동체 치안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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