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21통신] 나장용 기자 = 대덕구(구청장 박정현)가 지난 21일 구청 구민의 사랑방에서 유한킴벌리(대전공장장 전병영), 대전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전병두)과 함께 여성청소년을 위한 위생용품 전달식을 가졌다.

유한킴벌리는 여성청소년 위생용품 생리대를 대덕구에 소재하는 초･중･고등학교 38곳의 보건실에 비치해 활용 할 수 있도록 총 275박스 22,000개를 제공했다.

대덕구는 그동안 저소득 가구 여성청소년을 중심으로 위생용품을 지원해 왔으나, 이번 유한킴벌리의 후원으로 학교 보건실에 비치함으로서 보편적 복지 차원에서 모든 여학생이 보다 편리하게 사용 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 [대덕구, 유한킴벌리 후원 여성청소년 위생용품 학교 전달]

      [왼쪽부터 대전동부교육지원청 홍정화 교육지원국장, 박정현 대덕구청장,

        유한킴벌리 전병영 대전공장장, 오정용 대전공장 공장지원팀장]

구 관계자는 “저소득가구 여성청소년을 대상 위생용품지원사업 시행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가정 형편 때문에 위생용품 구입에 부담을 느끼는 여학생들이 있다며, 유한킴벌리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