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가 추석을 맞아 외롭고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 및 복지시설에 위문품을 전달했다.
시는 지난 12일부터 독거노인, 북한이탈주민 등 1,382세대에 2천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또 노인시설과 장애인시설 등 58개 시설에 김, 돼지고기, 참치세트 등 4천2백만원 상당을 위문품을 지원했다.
김종식 목포시장은 지난 21일 자혜양로원, 진성원, 아동원, 푸른마을 요양원 등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며 입소자 및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따뜻한 추석이 되기를 기원했다.
목포시 공직자들도 선행에 동참해 43과 23개동에 근무하는 공무원이 성금을 모금해 복지시설 및 소회계층 가정을 방문하는 ‘공직자 사랑나눔 1·1·1 운동’을 추진했다.
김 시장은 “추석을 맞아 외롭게 지내는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보낸 분들께 감사드리며 지속적인 관심과 배려를 당부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시민과 더불어 함께하는 행복한 목포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