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자 세팍타크로 대표팀(사진 왼쪽부터 임태균, 임안수, 전영만, 김영만, 우경한 선수)대한체육회는 27일 대한민국 남·여 세팍타크로 대표팀이 ‘2018 세계세팍타크로 선수권대회’ 레구이벤트에서 최초로 동반 우승을 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추석연휴 시작된 ‘2018 세계세팍타크로 선수권대회’에 참가한 남·여 세팍타크로 대표팀은 26일 열린 결승전에서 각각 남자는 말레이시아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2:1(21-18,7-21,21-13) 승리, 여자는 베트남을 상대로 세트스코어 2:0(21-14,21-10)으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남자 대표팀은 8월 개최된 ‘2018 자카르타-팔램방 하계아시아경기대회’ 시작 하루 전 갑작스럽게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가 말레이시아를 우리나라가 속한 조(레구이벤트)에 참가시킴으로서 금메달 사냥에 실패했다.
이번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남자대표팀은 말레이시아를 상대로 결승전에서 승리하며 설욕했다. 남자 대표팀은 2012년 세계선수권대회 이후 6년만에 우승 트로피를 되찾았다.
여자 대표팀 또한 사정은 비슷했다. 여자 대표팀이 가장 자신있는 레구이벤트는 2018 자카르타-팔램방 하계아시아경기대회 종목에서 아예 제외됐다. 여자 대표팀은 팀이벤트(단체전)와 쿼드이벤트(4인제)에만 참가하여 은메달 한 개를 획득했다.
기회가 생긴 우리 여자대표팀은 ‘2017 세계세팍타크로 선수권대회’ 레구이벤트에 이어 이번 2018세계세팍타크로 선수권대회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며 대회 2연패라는 대업을 달성했다.
선수단을 격려하기 위해 태국 현장에 도착한 대한세팍타크로협회 이쾌규 회장은 “선수들이 지난 아시안게임에서 많은 견제를 받아 기대이하의 성적을 달성하였는데 이번 대회에서 그 한을 푼 것 같다”며 “남자팀과 여자팀이 동시에 우승한 것은 처음 있는 역사적인 일로 앞으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게 많은 지원을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레구이벤트(3인제)를 끝낸 대표팀은 28일부터 더블(2인제), 쿼드(4인제) 그리고 팀이벤트(단체전)에 참가해 메달 사냥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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