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21통신] 나장용 기자 = 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영신)는 27일 법동복지관 돌봄센터에서 ‘법2동 햇살 뽀송 빨래방’ 사업 추진을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마을 봉사자들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전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이는 그동안 운영된 ‘별빛상담(야간방문상담)’을 통해 발굴된 돌봄 사각지대 대상자(노인·장애인 활동지원 미대상), 혹은 보호자나 세탁기가 없어 청결에 취약한 대상자를 중심으로 일상빨래를 세탁하주는 사업이다.

▲ [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햇살 뽀송 빨래방’운영]

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거동이 어려운 분들의 일상빨래를 직접 수거해서 깨끗하게 세탁해 배달까지 해드린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지역주민의 마음까지 전달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