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21통신] 나장용 기자 = 대전광역시의회 조성칠의원(중구1, 민주당)은 4일(목) 15시에 대전광역시의회 대회의실에서 대전광역시 민주시민교육을 활성화하고 민주시민교육의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정하여 시민이 민주시민으로 지녀야 할 권리와 책임의식을 함양하기 위해‘대전광역시민주시민교육 조례 제정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 [대전광역시 민주시민교육조례 제정을 위한 정책토론회 사진자료]

이번 토론회에서 조성칠의원은 “대전지역 민주시민의식 함양을 위한 민주시민교육 체계 구축을

위해 지역사회 다양한 시민단체 및 공동체, 활동가, 중간지원조직, 연대조직, 시민 등의 의견 수렴

과 민주시민교육을 위한 주체 역량 강화와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크 추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주제발표를 한 목원대학교 행정학과 장수찬 교수는 ‘대전시민교육 거버넌스 체계를 어떻게? 라는

주제로 민주시민교육 제도화의 기본원칙을 밝히고 거버넌스적 접근방식에 대한 원칙을 강조하는

등 민주시민 교육 거버넌스 위원회 구성을 통한 제도적 접근을 위한 방안을 확보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로‘민주시민교육과 효과적인 민간위탁 방안’이라는 주제로 대전광역시 민주시민교육을

위한 민간위탁 방식과 고려사항에 대하여 대안을 제시했다.

한편, 이번 토론회를 토대로 조성칠의원은 학계, 시민단체, 시민 등 다양한 의견 수렴절차를 거쳐

대전광역시 민주시민교육 조례 제정을 통해 민주시민교육을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