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14일 잠실 스피드트랙에서 KSRC 2전 진행
  • 김태구
  • 등록 2018-10-10 10:41:07

기사수정
  • 27년간 이어온 역사와 전통의 이륜차 레이스
  • VD125전, Citi-BEST전, VN/VF 통합 전 등 다양한 종목 챔피언 선정


▲ 2018 KSRC 1전의 VN/VF 통합전에 참가한 선수들이 잠실 스피드트랙을 질주하고 있다



대림오토바이가 2018년 시즌을 마무리하는 KSRC 2전을 14일 잠실 스피드트랙에서 진행한다. 


KSRC는 Korea Scooter Race Championship의 약자로 1991년부터 현재까지 대림오토바이가 진행해 온 국내에서 가장 오랫동안 진행되고 있는 스쿠터레이스 행사다. 


올해로 40주년을 맞이한 대림오토바이가 KSRC를 올해로 27년간 진행하고 있다는 사실은 척박한 국내 이륜차 시장에서 많은 브랜드들이 관련 행사를 기획하고 진행하지만 오래 지속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KSRC는 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국내 이륜차 시장에서 모터스포츠의 시작점이자 등용문의 역할을 해온 모터스포츠다. 현역 모터사이클 선수로 활약 중인 라이더 중 KSRC를 통해 배출된 사람은 셀 수 없이 많다. KSRC를 통해 스쿠터를 타며 모터스포츠에 입문해 지금은 자동차 레이서로 활동하고 있는 선수들도 다수 존재한다. KSRC는 그만큼 우리나라 모터스포츠 섹션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 행사다. 

  

KSRC 2전은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즐거운 파티 콘셉트로 진행됐던 1전과는 달리 2018년 스쿠터레이스를 마무리하고자 KSRC의 본질에 충실하도록 스쿠터레이스에 좀 더 집중하는 방향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2전에서는 1전에서 진행됐던 레이스가 그대로 이어져 VD125전, Citi-BEST전, VN/VF 통합전 등의 경기가 열린다. 특히 전기스쿠터 재피도 일반 내연기관스쿠터와 레이스 경쟁에 참가해 스쿠터레이스의 한 카테고리로 자리 잡을 예정이다. 2전에는 총 36명의 라이더들이 출전해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들을 겨뤄 올해의 KSRC 챔피언을 선정한다. 


대림오토바이는 스쿠터 레이스 경기 말고도 신차 모델의 전시 및 시승체험 이벤트 및 ATV 체험존, 푸드트럭 운영, 참가자 및 방문객들이 함께 참가하는 경품행사와 SNS를 통한 다양한 이벤트까지 짜임새 있게 준비된 다양한 코너로 관람객들과 함께한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김문근 단양군수, SNS 밴드 홍보 활동 ‘선거법 위반’ 고발당해 충북 단양군의 김문근 군수가 지역 주민으로부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단양군선거관리위원회에 공식 고발됐다.  고발인 A 씨는 최근 단양군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한 고발장에서 “김 군수가 수천 명의 주민이 가입한 SNS 밴드 ‘단양의힘 김문근’에서 자신의 실적과 업적을 반복적으로 홍보하고 있다”며 “이는 명백한...
  2. 안보 대재앙…野 "국민 59%가 등 돌린 방첩사 해체, 누구를 위한 국가 자해인가“ [국회=서민철 기자] 이재명 정부가 국군방첩사령부(방첩사)를 사실상 공중 분해하는 초유의 조치에 돌입하자, 대한민국 안보의 최전선을 지켜온 예비역들과 정치권의 분노가 임계점을 넘어서고 있다.  국민의힘은 30일 국회에서 '방첩사 해체, 간첩은 누가 잡나?'를 주제로 긴급 정책 토론회를 열고, 이번 조치가 국민 여론과 안보 ...
  3. “추석 인사인가, 선거운동인가”…제천·단양 자치단체장 현수막 도 넘었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충북 제천시와 단양군이 곳곳에 내건 현수막이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명절 인사라는 이름을 달았지만, 실제로는 시장과 군수 개인의 이름을 알리기 위한 사전 선거운동용 홍보물이라는 비판이 거세다.제천시청 앞과 각 동 행정복지센터 게시대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의 이름이 크게 박힌 현수막이 걸렸다....
  4. 10월1일, 경기버스 파업시 파주시 비상 수송 대책안(파주시 홈페이지) [뉴스21 통신=추현욱 ]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는 임금인상 등 근로조건 개선을 위한 노사 간 협상을 진행 중이며, 30일 조정회의에서 협상이 최종 결렬될 경우 내달 1일 첫차부터 파업에 돌입한다. 한편 파주시는 다음 달 25일 첫차부터 마을버스 요금을 200원 인상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요금 인상은 지난 2019년 요금 인상 이후 6년 만에 시...
  5. 양천구,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성황리 개최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지난 9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양천문화회관과 스마트경로당 등에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 ‘언제나 청춘! 건강 백세’ 행사를 열고, 지역 어르신 1,000여 명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의 활기찬 삶을 응원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사전 행사로 마련한 &l...
  6. 안산시, 경제자유구역 지정 발판 삼아 AI 육성·기업 지원 박차 안산시가 경제자유구역 지정이라는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발판으로 인공지능(AI) 산업 육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산·학·연·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AI 기반 기업 지원과 기술 공모 활성화를 추진하며 지역 혁신성장과 미래 신산업 생태계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24일 한양대학교ERICA 프라임 컨퍼...
  7. 강서구, 진교훈 구청장 추석 앞두고 전통시장 찾아 민생 살펴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지난 26일(금)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전통시장을 찾아 장바구니 물가를 살피는 등 민생을 살폈다. 진교훈 구청장은 이날 방신전통시장과 송화벽화시장을 잇따라 방문해 상인들과 시장을 찾은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 진교훈 구청장은 과일 가게, 정육점 등 시장 점포 곳곳을 방문해 명절 물가를 살피.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