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서 원료와 자재를 재자원화하는 리사이클링 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8일 보도했다고 통일뉴스가 19일 전했다.
통일뉴스에 따르면 통신은 "원료와 연료, 자재소비를 극력 줄이면서 환경오염도 막고 경제적 효과성을 최대로 높이는 재자원화 사업은 인민경제 발전에서 중요한 몫을 차지하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제철소, 화학공장, 건재공장 등의 사례를 소개했다.
먼저 남포특별시에 있는 보산제철소의 경우, 용광로에서 나오는 찌꺼기인 '슬라크'(슬래그, slag)를 재자원화하는 공정을 확립하여 적지 않은 양의 철(소삼화철)을 회수하고 남은 슬래그는 건재 생산에 이용하며, 회전포의 폐열을 효과적으로 이용하는 사업도 벌이고 있다.
남흥청년화학연합기업소에서는 '연재'(그을음, 탄화수소)와 폐 가스를 연료로 이용해 에너지절약형 증기생산공정을 설립한 후 시간당 백 수십 톤의 증기로 1만kW 이상의 전기를 얻어내고 '주체비료' 생산에 이용하고 있다.
또 평양인견사공장에서는 폐사 재생공정을 확립해 인견사(인조 견사) 생산 확대를 준비하고 있으며, 평양건재공장에서도 생산과정에서 나오는 폐설물로 새로운 천정재를 개발하고 여러 신발공장에서도 수지와 고무원료를 재생 사용하고 있다.
울산 보건환경연구원 ‘감염병 검사 분야 우수기관’질병관리청장 표창 수상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광역시울산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18일 개최된 ‘2025년 질병관리청-시·도보건환경연구원 감염병 검사 협력 심포지엄’에서 ‘감염병 검사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지역 내 감염병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법정감염병 76종에 대한 확인.
영산강유역환경청, 지자체 합동 기획점검 결과 17개소 적발
기후에너지환경부 영산강유역환경청은 4월부터 6개월간 환경관리 취약시설 총 34개소에 대해 지자체와 합동으로 기획점검을 한 결과, 17개소의 사업장에서 23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올해 4월에 구성된 기획점검반은 영산강청이 주관하고, 광주광역시·전라남도·제주특별자치도의 시·군·구 공무원들이 함께 참여했다...
무안군, YD페스티벌서 ‘양파오링떡’ 홍보… 지역 농산물 매력 알렸다
[뉴스21 통신=박철희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남악중앙공원 일원에서 열린 제5회 무안YD페스티벌에서 ‘무안양파오링떡’을 현장 배부하며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홍보 활동을 펼쳤다.무안군 4-H연합회 청년회원들은 무안쌀과 양파의 장점을 직접 설명하며 시식과 홍보를 진행했다. 특히 무안양파오..
울산시, 지방세 등 고액·상습체납자 128명 명단 공개
[뉴스21 통신=최세영 ] ▲ 사진자료=울산광역시울산시는 조세정의 실현을 위해 ‘2025년 지방세 및 지방행정제재·부과금’ 고액·상습 체납자 128명의 명단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명단은 11월 19일 오전 10시 울산시 공보와 울산시 누리집(www.ulsan.go.kr) 및 위택스(www.wetax.go.kr) 등에 상시 공개된다. 공개 자료에 따르면 체납자(128명, ...
보성군 보림제다,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상’ 수상
[뉴스21 통신=박철희 ]보성군(군수 김철우)은 지난 18일 서울 송파구 SKY31 컨벤션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2025년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보성군 보림제다(주)영농조합법인(이하 보림제다)가 인증사업자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올해로 13회를 맞은 이번 경진대회는 농촌융복합산업의 우수 사례를 발굴.
보성군, 2025년 향토문화유산 12건 신규 지정
[뉴스21 통신=박철희 ]보성군이 2025년 향토문화유산 발굴 사업을 통해 총 12건의 신규 유산을 확인하고, 향토문화유산보호위원회의 심의와 지정 예고 절차를 거쳐 19일 최종적으로 군수 지정서를 발급했다.군은 지난 2월부터 관내 미등재 유산을 대상으로 조사·발굴을 진행해 숨겨져 있던 유산들을 재발견했다. 이후 9월 22일 열린 향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