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경기도당은 "국내 최대의 모바일 플랫폼 카카오에서 노동조합이 탄생했다. 변화를 위해 나선 용기와 노력에 힘찬 박수를 보낸다"며 환영했다.
카카오지회의 별칭은 소속 직원을 동료라는 뜻의 ‘크루’라고 부르는 사내문화를 본떠 ‘크루 유니언’으로 정해졌다.
정의당 경기도당은 26일 "카카오 노동조합 설립선언문의 ‘노동조합은 일상처럼 회사에 존재하는, 지극히 합법적인 공동체의 한 요소’라는 내용처럼 노동조합은 안전망이 되어야한다. 카카오가 ‘인권과 자존을 지키며’ 크루들이 신나게 일할 수 있는 일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정의당 경기도당 비상구를 통해 최초로 접수되었던 스마일게이트 노조도 지난 9월 출범하여 IT업계이자 게임업계 노조설립의 훈풍을 더한 바 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78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