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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지역 농·특산물과 농가에서 직접 생산한 농산물들을 이용한 상차림을 개발, 소비자에게 선보일 ‘농가 맛 집 담꽃’(이동면 한덕로 19)이 본격적인 손님맞이에 들어간다.
농촌진흥청에서 국비로 지원하고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는 ‘농가 맛 집’ 사업은 향토음식을 발굴해 상품화하고 이를 계승·발전시키기 위한 전통 식문화 공간이다. 농산물과 지역의 식자재를 이용해 만든 음식으로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육성하는 사업이다.
‘농가맛집 담꽃’은 김말자 우리음식연구회 부회장과 남편인 화가 김해식씨가 함께 밭을 일구고 음식을 제공하는 공간이며, 주요 상차림은 용인삼합을 재구성한 담꽃 상과 소불고기전골을 대표로 한 용인큰상 정식으로, 예약제로 운영한다.
김말자 사장의 숙련된 손바느질 솜씨로 제작된 규방공예 작품도 감상할 수 있으며, 담꽃 수저 집과 용인 향토음식 빠치 장(용인에서 메줏가루와 고춧가루를 들기름으로 섞어 버무려 만든 속성 별미 장) 등을 만드는 체험이 가능하다.
용인시 제1호 ‘농가 맛 집’ 사업은 식재료 대부분을 용인시 로컬 푸드로 구성, 향후 농가소득 증대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 : 농가 맛 집 담꽃 031-332-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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