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안산시, 40년 묵은 체증을 풀어주다. - 안산시, 경기도, CJ제일제당 연료전지발전소 건립 협약 이정수
  • 기사등록 2015-03-16 17:41:00
기사수정

 

▲ 안산시, 경기도, CJ제일제당 연료전지발전소 건립 협약     © 이정수

안산시(시장 제종길)CJ제일제당(대표이사 김철하), 경기도(도지사 남경필)CJ제일제당 연료전지발전소(이하발전소”) 건립과 관련하여 상호협력을 위해 316CJ제일제당안산공장에서 업무 협약식(MOU)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은 CJ제일제당이 40년동안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인 10,000에 대하여 발전소를 건립할 수 있도록 안산시가 경기도, 민관합동규제개선추진단, 국통교통부 등 관련기관에 법령 개정을 지속적으로 요구한 결과가 반영되어 개최하게 된 것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발전소 건립을 위해 각종 행정절차 및 애로사항 해결 등 법령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적극 지원한다는 것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번에 건립되는 발전소는 CJ제일제당에서 부지를 제공하고 발전소 사업관련 업체를 중심으로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하여 운영하는 방식으로 사업비는 약 3,000억 원 정도를 기관 투자자를 유치하여 사업비를 충당하며, 각종 행정 절차를 거쳐 2017년도 말부터 본격 가동될 예정이다.

 

발전소가 건립되면 시간당 전력을 40MW, 스팀은 시간당 22톤을 생산하며, 전력은 한전에서 생산량 전체를 구매하고 스팀은 CJ제일제당에서 공장가동용으로 사용할 계획이다.(생산되는 전기는 약 30만 명이 1년동안 사용할 수 있는 규모)

 

안산시는 발전소 건립으로 일자리가 창출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연간 50,930톤의 이산화탄소를 감축하는 효과가 기대되며, 이는 30년생 소나무 약 650만 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다.

 

제종길 안산시장은 안산시는 안산스마트허브 배후도시로써 전 공무원이 합심하여 기업규제 해소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이번에 그 결과로 CJ제일제당의 숙원사업을 해결하게 되었다. 시는 앞으로도 애로사항이 있는 기업체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기업애로 해소를 통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7852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관련기사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  기사 이미지 예산군, 2024년 신규공무원 멘토링 및 직무·소양 교육 개최
  •  기사 이미지 아산시 배방읍 행복키움추진단 가정의 달 행사 진행
  •  기사 이미지 조일교 아산시 부시장 “노동 존중 사회실현 기반 위해 노력할 것”
펜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