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시장 최용덕)는 국도대체우회도로 동두천IC 연결램프가 오는 6일 오후 2시부터 완전 개방된다고 밝혔다. 이번 개방으로 상패동지역 동두천IC의 동서 양방향 진출입이 가능해, 기존 시가지내 도로를 이용하는 통행차량의 이동시간이 10분 이상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구간은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이 지난 7월 5일 동두천IC~소요산IC 구간 3.1㎞를 부분개통하면서, 소요산IC의 교통정체가 우려되어 동두천IC의 통행을 일부 제한했던 곳이다. 그동안 지역주민과 차량 이용자들로부터 우회도로 진출입이 가능하도록 해달라는 민원에 따라 동두천시 도로과(과장 김종습)는 ‘소요산IC 신천로 진입 허용 및 동두천IC~소요산IC 양방향 개통’을 건의하는 등 개통노력을 기울여 왔다.
동두천시의 지속적인 건의와 여러 차례 회의를 통한 검토결과,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은 “현재까지 교통량 증가 추세가 크지 않아 우려했던 본선의 교통정체가 발생되지 않는다.”며, 동두천IC(상패동) 연결램프 전면 개방을 결정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서울청과 지속적인 협의로 「관내 국도대체우회도로(상패~청산) 건설공사」의 나머지 구간이 조기에 완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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