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 주니어 다이노스 윈터파이널 고교야구대회에서 우승한 군산상고 야구부와 시상식에 참석한 NC 다이노스 김종문 단장/NC 다이노스 NC다이노스는 NC가 주최하고 BNK경남은행이 협찬한 2018 주니어 다이노스 윈터파이널 고교야구대회에서 10회 승부치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군산상고가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NC는 지난 5일부터 3일간 울산문수야구장에서 연고지 7개 고교야구팀이 참가하는 고교야구대회를 열었다. 군산상고, 김해고, 마산고, 마산용마고, 물금고, 울산공고, 전주고가 참가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치렀다. 마산용마고는 김해고와 울산공고를 이기며 결승에 올랐고, 군산상고는 물금고와 전주고를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7일 오후 1시에 열린 마산용마고와 군산상고의 경기는 결승전답게 불꽃 튀는 승부가 펼쳐졌다. 1회초 마산용마고가 그라운드 홈런을 포함, 3득점하며 경기를 리드하는 듯 했으나 3회말 군산상고가 4득점해 역전에 성공했다. 5회초 마산용마고가 더블스틸과 홈스틸을 선보이며 동점을 만들었고 상대 실책으로 추가 득점해 경기를 다시 뒤집었다.
하지만 군산상고가 8회말 마산용마고의 실책으로 동점에 다시 성공했고 두 팀은 9회까지 승부를 내지 못해 승부치기가 이어졌다. 10회초 승부치기에서 마산용마고는 점수를 뽑지 못했고, 10회말 군산상고가 마산용마고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점수를 내며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 기간 동안 뛰어난 기량과 정정당당한 스포츠맨십을 선보인 군산상고 김대호 선수(2학년)는 ‘BNK경남은행 MVP상’을 수상했다. BNK경남은행 MVP상은 학원·유소년 야구 발전과 저변 확대를 위해 올해 처음 제정된 상훈이다. 김대호 선수는 이번 대회 2경기에 나와 6.1이닝 동안 2피안타 2실점 평균자책점 1.47(1승, 투구수 91개)을 기록했다.
군산상고 김대호 선수는 “올해 마지막 대회인 2018 주니어 다이노스 윈터파이널 고교야구대회에서 우리 학교가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개인적으로 BNK경남은행 MVP상을 받게 돼 너무 기쁘다. 좋은 기운을 계속 이어가 내년에도 좋은 활약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NC는 이번 대회에 참가한 모든 팀에 NC 1군 선수들이 한 시즌 동안 사용한 볼 1000개를 기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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