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균 통일부 장관은 '2018 한반도국제포럼(Korea Global Forum : KGF)' 기조연설 및 '평화통일전략대화' 등을 위해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미국을 방문한다.
통일부 장관은 15일, 통일부가 주최하고 미국 우드로윌슨 센터(Woodrow Wilson International Center)와 경남대학교 산학협력단이 공동 주관하는 '2018 KGF' 미국 세미나 (주제: ‘한반도 평화와 한․미관계’)에 참석하여 기조연설 및 질의응답을 할 예정이다.
아울러 미국 정부・의회 인사들을 만나 남북 관계 및 한반도 평화 정착 방안 등에 대한 논의를 계획하고 있다.
그리고 코리아 소사이어티(The Korea Society), 국제전략문제연구소(Center for Strategic and International Studies : CSIS) 등 주요 기관을 방문하여, 현지 전문가들과 한반도 문제 등에 대해 논의한다.
또한 미국 내 교민 대표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우리 정부의 대북 정책을 설명하고 남북 관계・통일 문제에 대한 동포 사회의 이해와 협조를 증진할 예정이다.
통일부는 "이번 미국 방문을 통해, 한반도 비핵화, 항구적 평화 정착, 남북관계 개선 등 제 분야에서 한미 간 긴밀한 협력이 더욱 강화되고, 동포 사회의 이해와 지지 기반이 확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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