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21통신] 나장용 기자 = 대전 서구 도마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위원장 천경래)는 20일부터 23일까지 시온안경원(대표 이주경)의 후원으로 저소득 독거어르신과 학생 20명에게 시력 정밀검사 후 안경과 돋보기를 무료로 지원하는 ‘클린 아이(Clean-Eye)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저소득가정을 모니터링 중인 통장, 보라미, 독거노인 생활관리사 등 방문 인력으로부터 시력교정이 필요함에도 비용부담으로 안경을 맞추지 못하는 가정들에 대한 지원요구가 있어 마련하게 되었다.
안경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한 어르신은 “안경 맞추는 비용이 부담돼 시력도 맞지 않는 안경을 몇 년째 착용했는데, 이렇게 지원받게 되어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이주경 대표는 “시력에 맞는 안경을 쓰셔야 함에도 가격이 싼 돋보기를 착용하시는 어르신을 보며 많이 안타까웠다”며 “안경테를 손수 골라 이것저것 써보며 좋아하시는 어르신을 보면서 오히려 제가 더 행복함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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