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제2회 서울숲 청년 소셜벤처 엑스포 성황리에 마쳐 - 19일, 제2회 서울숲 청년 소셜벤처 EXPO 성료 - 점자교육 학습기 서비스 제공하는 ‘오파테크’가 혁신경영대회 대상 받아 박신태
  • 기사등록 2018-11-27 10:30:02
기사수정


▲ 제2회 서울숲 청년 소셜벤처 EXPO(사진=성동구)



성동구는 지난 19일 성동구 언더스탠드에비뉴에서 열린 ‘제2회 서울숲 청년소셜벤처 EXPO’에 소셜벤처에 관심 갖는 청년들과 함께했다고 27일 밝혔다. 

 

소셜벤처종사자,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관계자, 대기업 CSR 및 사회공헌재단 담당자 등이 모인 가운데 ‘청년 일자리, 소셜벤처에서 답을 찾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새로운 일자리 창출 모델로 주목받고 있는 소셜벤처의 활성화를 위해, 소셜벤처의 사회혁신성과를 조명하고,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기업들의 지원과 관심을 끌어내기 위해 개최했다. 이번 소셜벤처 엑스포는 ▲혁신경연대회 ▲개회식(특별강연 등) ▲소셜벤처 사례발표 ▲소셜벤처 정책 포럼 순으로 진행됐다.


혁신경연대회는 청년 소셜벤처의 사회혁신 아이디어를 심사해, 선정된 기업에게 사업개발비와 공간을 지원하는 것으로 본선을 통과한 10개 기업이 PT 발표를 통해 열띤 경연을 벌였다.

 

총 1억 원의 사업개발비가 지원된 이번 경연대회는 시각장애인의 점자 문맹률을 낮추기 위한 점자교육 학습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오파테크’가 대상을 수상하여 2천만 원의 사업개발비를 지원받게 됐다. 경력보유 여성의 일자리를 발굴하는 ‘퍼플더블유’와 취약계층을 교육하여 소프트웨어 테스트 전문가로 양성하는 ‘테스트웍스’가 최우수상을 수상하여 각각 천오백만원의 사업개발비를 지원받게 됐다. 우수상은 ‘라인케어’, ‘어라운디’, ‘엘에이알’이 수상하였고, 장려상은 ‘119레오’, ‘라임프렌즈’, ‘에듀알컬쳐’, ‘다정한 마켓이’ 수상하였다. 특히, ‘라인케어’는 100명의 청중 평가단이 선정한 인기상도 동시에 수상했다.


개회식에는 소셜벤처기업 종사자, 학생과 일반 시민이 모였고,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최혁진 청와대 사회적경제 비서관 등 소셜벤처 정부관계자 및 지방자치단체에서 참석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의 환영사,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장관과 최혁진 청와대 사회적경제 비서관의 축사로 행사는 진행됐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청년소셜벤처의 의미와 사회혁신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이번 EXPO를 준비했다”며 “청년소셜벤처는 고용 없는 저성장 시대에 양질의 일자리를 청년들에게 충분히 공급하는 가장 효율적 방안이다”라고 말했다. 이어진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의 축사에서는 “소셜벤처육성과 사회적 경제활성화를 위해 정부 차원에서는 소셜벤처 가치평가 센터를 성수동에 만드는 등 다양한 정책방안을 추진하고 있다”며, “소셜벤처기업이 열정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정부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엑스포에 참가한 업체대표는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를 더욱 확대·발전시켜서 성동구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모든 소셜벤처업계의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기회로 발전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소셜벤처 엑스포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매년 계속되어 소셜벤처의 성장과 발전에 디딤돌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80852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  기사 이미지 온양5동 행복키움추진단, 어버이날 맞이 카네이션 전달 행사 진행
  •  기사 이미지 박경귀 아산시장 “멸종위기종 서식지 복원할 것”
  •  기사 이미지 예산군, 귀농인 농자재 지원사업으로 농가 부담 해소
펜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