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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민과 나누는 특별한 톡톡...구민 200명과 ‘타운홀 미팅’ - 오는 30일 오후 세종대학교 광개토컨벤션 C홀에서 박신태
  • 기사등록 2018-11-27 10:3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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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11월 9일 오후 세종대학교 광개토컨벤션 A홀에서 열린 ‘광진구 타운홀 미팅’에 참여한 한 구민이 의견을 발표하는 모습(사진=광진구)



광진구가 오는 30일 오후 2시 세종대학교 광개토컨벤션 C홀에서‘구민 타운홀 미팅’을 연다. 


‘구민의 꿈을 광진 비전에 담다’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구민이 직접 참여하는 민주적 의견 수렴 과정으로 광진의 현재 모습을 진단하고 미래가치를 설계하고자 마련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김선갑 광진구청장이 직접 민선 7기 광진 구정운영‘2022 광진플랜’인 8대 비전을 설명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복지사각지대 해소, 일자리 등 구민들의 소망을 담은 영상을 시청한다. 


  타운홀 미팅 토론 참가자는 광진구에 살거나 직장을 둔 주민, 청년, 중․고등학생부터 대학생, 학부모, 소상공인, 장애인, 다문화가족 등으로 다양한 계층의 구민 200여명이 참여한다. 참가자는 성별, 연령별로 안배해 원탁 테이블 1개당 10명씩 20개 테이블에 배치된다. 원탁에는 퍼실리테이터(진행촉진자)가 함께 자리를 하며 원활한 토론을 유도한다.  


1부에서는‘구민이 바라는 광진의 미래상’에 관해 100명씩 2분류로 나눠 광진구 8대 비전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여기서 나온 의견은 실시간으로 집계 돼 중앙에 있는 대형화면에 나타나고, 참가자들은 화면을 보면서 의견을 서로 공유해 흥미롭게 토론에 임할 수 있다.  


 ‘광진구의 현재를 진단’하는 1부 토론 결과를 바탕으로 이어지는 2부에선‘광진구의 바람직한 발전방향’에 관해 2차 토론을 실시하며, 총평시간에는 구청장과 구민이 의견교환을 하는 등 함께 고민해보는시간을 갖는다.


 원활한 진행을 위해 구는 이달 9일까지 토론참가자 모집을 완료한 이후 5일간을 사전 설문조사 기간으로 정하고, 전화설문 및 인터뷰를 진행했다.  

  설문항목은 ▲성별, 광진구 거주기간, 직업 등 기본사항과 ▲광진구 거주하면서 느끼는 생활만족도, ▲자랑거리나 ▲살면서 느끼는 불편한 점, ▲4년 후 바람직한 광진구 변화상과 ▲구 발전을 위한 제안이나 정책 아이디어 등이다.

   

이렇게 사전조사로 분석한 설문결과를 토대로 조별토론이 이뤄지며, 토론를 마친 후에는 김선갑 광진구청장의 피드백과 함께 전체 의견 공유와 상호 전체토론 및 심층토론, 공감투표 순으로 진행된다. 


한편 구는 타운홀 미팅에서 나온 토론 결과를 정리해 구 홈페이지에 공유할 예정이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민선7기가 출범한 지 5개월이 지났다.‘구민이 꿈꾸는 가치, 함께하는 광진’이라는 광진의 미래가치 제고를 위해 다양한 분야와 영역에 계신 구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현장에서 듣고 이를 구정에 반영하고자 이번 토론회를 마련했다”라며“광진 발전을 위해 좋은 의견 많이 제출해 주시면, 구민과 행정이 함께하는 협치 행정을 실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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