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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소비자 정보전시회 및 세미나 개최
  • 박용순
  • 등록 2018-11-29 15: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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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회 소비자의 날을 맞아 소비자 보호에 대한 인식 제고 목적





 부산시와 부산소비자단체는 12월 3일 제23회 소비자의 날을 맞아 소비자의 권리의식을 신장하고 소비자 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소비자 정보전시회, 소비자의 날 기념 세미나 및 유공자 표창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부산여성소비자연합은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지하분수대 앞에서 11월 30일 오후 2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12월 4일까지 5일간 ‘제32회 소비자정보전시회’를 개최한다. 


개막식은 부산시의회장, 교육감 등 주요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소비자 권익증진 유공자 시상, 축사, 테이프 자르기 등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2018년 소비자상담동향, 5대 피해사례 등과 관련한 내용을 전시하는 ‘소비자정보관’ ▲국산 ‧ 수입 농산물 비교전시와 소비자피해다발 물품, 섬유제품 불량유형을 전시하는 ‘소비자안전관’ ▲녹색제품 및 재활용품 관련한 내용을 전시하는 ‘녹색환경관’과 ▲부산의 우수상품을 전시하는 ‘메이드인 부산관’ 등을 운영한다. 


또한, 부산소비자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제23회 소비자의 날 기념 세미나’가 12월 3일 오후 2시,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소비자단체 임원 및 회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용품 방사능 안전문제 ’라는 주제로 열린다. 


세미나는 이현철 부산대학교 기계공학부 교수의 ‘생활용품 방사능 안전문제’를 시작으로 한국소비자원 부산지원 이선주 변호사의 ‘생활용품 방사능 관련 소비자피해 실태분석’에 대한 주제발표가 이어진다. 


패널토론에는 임채관 동명대학교 전략기획실장이 좌장을 맡고 조정희 한국여성소비자연합 부산지회 상임대표, 박종배 공정거래위원회 부산사무소 소장, 제미경 인제대학교 소비자가족학과 교수, 유순희 부산여성뉴스 대표이사가 토론자로 참석한다. 세미나 시작에 앞서 부산 소비자 권익증진 유공자 7명에 대한 부산광역시장 표창장 수여와  미래 소비의 주체가 될 청소년들에게 부산소비자연맹(회장 김향란)의 소비자장학금 전달도 있을 예정이다. 


 소비자권익증진 유공 표창 수상자는 ▲부산여성소비자연합 서순남이사, ▲부산 YWCA 소비자모니터 신쌍자 ▲(사)소비자교육중앙회 부산시지부 우선희 운영위원, ▲부산소비자연맹 옥지연 간사, ▲(사)한국부인회 부산시지부 정인숙 총무, ▲(사)부산소비자공익네트워크 이미자 모니터팀장, ▲부산녹색소비자연대 하수근 이사로 총 7명이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제23회 소비자의 날 기념행사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라며, “소비자의 날 행사를 통해 소비자인 시민 모두의 안전과 소비자권익향상에 크게 기여해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또 “이번 행사가 부산지역 소비자단체의 발전과 소비자의 힘을 하나로 모으는 계기가 되길 바라고, 시민들께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행사에 적극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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