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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8일부터 흥덕 IT밸리 2층에 임시청사를 마련해 업무를 시작한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주민센터가 회의실 공간을 이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영덕동은 3월 초부터 강북삼성병원, 용인문화재단 등과 협력해 100㎡규모의 청사 대회의실에서 100여명 주민 대상의 4개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용인문화재단은 찾아가는 문화프로그램으로 보테니컬 아트(꽃그림 세밀화)와 캘리그라피 강좌를 각각 화·목 오전에 진행한다. 강북삼성병원은 뇌 학습 태교강좌(수요일 오전)를 관내 임산부 대상으로 무료 운영한다. 영덕동은 수요일 오후에 회의실을 ‘품앗이 육아정보 나눔터’로 제공한다. 10여명의 지역여성들이 회별 프로그램을 자율적으로 준비해 운영한다. 금요일에는 영덕동체육회가 금요 줌마렐라 축구교실을 운영, 여성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기회 제공에 힘쓰고 있다.
김광호 영덕동장은 “흥덕 IT밸리 임시청사에서는 기존 임대청사가 협소해 주민강좌를 운영하지 못했던 현실을 개선할 수 있어서 주민을 위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확대할 방침”이라며 “오는 5월 1일에는 청사 야외테라스에서 유아용품 벼룩시장을 개설하는 등 시민에게 다가가는 열린 청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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