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마을 의사가 직접 찾아가 어르신 건강 살펴요’ 어르신 건강돌봄 사업 시작
  • 박영숙
  • 등록 2018-12-07 14:39:40

기사수정
  • 마을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 등 전문인력 포함된 건강돌봄팀 신설
  • 65세 이상 고위험군 어르신 대상으로 포괄적인 건강돌봄서비스 제공 및 관리
  • 방문건강관리대상자 중 선발한 58명의 건강위험군 어르신 대상으로 서비스 시작


▲ (사진=노원구청)



서울시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의료서비스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마을 의사와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 등이 직접 찾아가는 ‘어르신 건강돌봄 사업’을 시행한다.


‘어르신 건강돌봄 사업’은 노원구를 포함한 4개 자치구에서 시범 운영하는 서울시 공모사업으로, 노원구는 이를 위해 마을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 등 전문 인력이 포함된 보건소 내에 건강돌봄팀을 조직했다. 또한 노원구에 소재하고 있는 월계, 공릉, 상계 보건지소는 단계적으로 건강돌봄서비스를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현재 노원구는 3년간 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했으나, 65세 이상 인구는 지속적으로 증가해 고령화로 인한 사회경제적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특히 독거어르신 비율이 26%(17,944명)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취약계층 가구 수도 서울시 25개 자치구중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취약계층은 당뇨병 조절이 어렵고, 합병증으로 인한 병원 입원률이 크게 높아 관리가 시급하다.


11월부터 본격 시작된 어르신 건강 돌봄 사업은 지역사회 중심의 보건∙의료∙복지 통합관리 서비스로 65세 이상 고위험군 어르신의 포괄적인 건강돌봄서비스를 제공 및 관리한다.


건강돌봄서비스는 마을의사를 중심으로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 등으로 구성되며, 건강 상태를 평가하고,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대상자의 건강관리계획 수립, 케어서비스 제공, 보건의료서비스 연계 지속관리 등 총 4단계로 3개월간 맞춤형 케어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상자 발굴은 관내 방문건강관리대상자 중 만성질환 조절이 어려운 고위험군, 지역사회에서 의뢰한 복합만성질환 재입원 건강 고위험군, 시립병원에서 통보한 재입원 고위험군 등을 대상으로 이루어진다. 우선 방문건강관리 대상자 중에서 발굴한 건강고위험군 어르신 58명의 건강돌봄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구는 앞으로 노원구 의사회 등과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 대상자 중심의 다각화된 사업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오승록 구청장은 “건강한 백세시대를 준비하는 노원구의 시도가 새로운 공공의료 복지모델로 발전하길 바라며, 어르신들이 걱정 없이 행복한 노년을 맞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전북지사 경선 심층] “성과 vs 정책 vs 공세”…전북지사 경선, 세 가지 정치 스타일의 충돌 더불어민주당의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경선 대진표가 8일 확정됐다. 현직인 김관영 전북지사, 3선 의원인 안호영 의원, 재선 의원인 이원택 의원이 맞붙는 3파전이다.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세 후보 모두에게 경선 자격을 부여했고, 지역 정가의 관심을 모았던 김 지사 심사 통과 여부도 결국 “전원 경선”으로 결론 났다.  이번...
  2. “시민 목소리 차단했나”…도지사 방문에 1인 시위 피한 제천시 ‘차단 행정’ 논란 충북 김영환의 제천시 방문 일정에서 제천시가 청사 앞 1인 시위와의 접촉을 피하고자 출입 동선을 변경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차단 행정’ 논란이 일고 있다.제천시는 지난 10일 오후 3시 42분부터 약 20분간 시청 4층 브리핑실에서 충청북도지사 기자간담회를 개최한다고 사전 안내했다.하지만 도지사 방문을 앞두고 제천시 자치행정...
  3. 제천시 로고 무단 사용 논란…관리·감독은 어디에 있었나 충북 제천에서 열릴 예정인 ‘2026 제3회 제천연예예술신년음악회’를 둘러싼 제천시 후원 표기 논란이 단순 우발사건을 넘어 행정 신뢰 문제로 번지고 있다.공연 홍보 포스터에는 ‘제천시 후원’ 문구와 함께 제천시 공식 마크가 선명하게 표기됐지만, 제천시는 “후원 승인이나 상징물 사용 허가를 한 사실이 없다”고 ...
  4. “보조금 부정 집행 의혹” 제천문화원장·사무국장 경찰 고발 충북 제천문화원의 보조금 집행 과정에서 부정 사용 의혹이 제기되며 결국 경찰 고발로 이어졌다.제천지역 한 시민은 최근 제천문화원의 보조금 부정 집행과 관련해 문화원장과 사무국장을 보조금 관리법 위반 및 업무상 횡령·배임 혐의로 제천경찰서에 고발했다고 밝혔다.고발인은 “제천시 감사 결과 문화원 보조금이 목적 외로 ...
  5. 세계여성의날 기념식 및 장학금 전달식 성황리 개최 세계여성경영인위원회(WWMC)가 주최한 **'2026 세계여성의날 기념식 및 장학금 전달식'**이 3월 8일(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서울여성플라자 아트홀봄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행사는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하고 여성 리더십의 가치와 사회적 역할을 되새기며, 미래 인재를 격려하기 위한 장학금 전달과 표창 수여 등을 통해 의미 있.
  6. “제천시청 회계과 사칭 보이스피싱 시도”…공무원 기지로 피해 막았다 충북 제천에서 제천시청 공무원으로 속인 전화금융사기 사기 시도가 발생했으나, 시청 공무원의 신속한 확인으로 실제 피해로 이어지지는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지역 광고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9일 한 남성이 제천시청 회계과 직원으로 속이며 간판 광고 계약을 추진하겠다며 접근했다.이 남성은 제천시청 명의를 앞세워 신뢰를 유도.
  7. 증권가, 지금의 하락을 ‘바겐세일’ 구간으로 보는 시각...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 각각 27만5000원, 15… [뉴스21 통신=추현욱 ] 7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지난 한 주 코스피는 전쟁 충격 속에 10.56% 하락했다. 시장의 충격은 시가총액 상위권으로 갈수록 더 컸다. 외국인 투자자들의 집중 매도세가 쏟아진 삼성전자는 같은 기간 13.07% 하락했고, SK하이닉스 역시 12.91% 빠지며 지수 하락률을 크게 웃돌았다. 주가는 곤두박질쳤지만 반도체 업황의 &ls...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