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광역행정시민협의회는 8일 수원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산수화 시민화합 탁구대회’를 열었다.
‘산수화’는 오산의 ‘산’, 수원의 ‘수’, 화성의 ‘화’를 조합해 만든 이름이다. 옛 수원군 지역인 수원·화성·오산시는 문화적·경제적으로 같은 생활권을 형성하고 있다. 1949년 수원군에서 화성군이 분리됐고, 화성군 오산읍이었던 오산시는 1989년 시로 승격됐다.
3개 도시 시민 440여 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종목별(남·여 단체전, 남·여 개인전), 연령대별(만65세 미만·만65세 이상) 등으로 나눠 14개 종목으로 치러졌다.
김훈동 수원시광역행정시민협의회 대표위원장은 “남북한 평화교류의 시작을 알렸던 탁구대회를 세 도시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하게 돼 뜻깊다”면서 “앞으로도 세 도시 간 소통·교류 활성화를 위한 자리를 지속해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화성·오산시는 11월 13일 3개 시 공동의 번영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산수화 상생협약식’을 체결하고,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수원시 광역행정시민협의회는 수원·화성 상생 협력 직거래 장터, 경기 옛길 삼남길 걷기, 산수화 체육 대회, 한마음 어울림 문화 페스티벌 등 수원·화성·오산 지역을 아우르는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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