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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같은 노인을 찾아와주고..,“고맙고 또 고마워” - 황전면과 중앙라이온스클럽이 함께한 독거노인 집수리 봉사 조용 전남동부
  • 기사등록 2018-12-12 15:3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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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황전면(면장 백철순)은 지난 121일과 82회에 거쳐 순천중앙라이온스 클럽(회장 정성복)과 마중물보장협의체(위원장 김대군)가 함께 홀로 사는 봉덕마을 강모 할머니 댁을 방문해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집수리 봉사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찾는 마중물 발굴지원팀의 추천과 순천중앙라이온스클럽(회장 정성복)이 연계되어 지원을 하게 됐다.

 

합동 봉사팀은 과거 허리수술로 인한 하지장애로 거동이 다소 불편한 강할머니를 위해 휴일도 반납하고 소형 포크레인을 가져와 현대식 화장실 설치하고, 집안 도배작업, 싱크대 교체, 현관 샷시 교체등 활동을 진행했다.


1일에는 마중물보장협의체 위원 15명이 참여해 정화조 매설, 배관연결, 바닥타일 붙이기, 비데 설치 등 화장실 설치작업을 시행했고, 8일에는 순천중앙라이온스클럽 20명이 참여해 노후된 샷시 및 싱크대 교체, 도배작업, 외벽 부분 도색을 환한 웃음 속에 진행했다.

 

강 할머니는 깨끗하게 보수된 집을 보면서 나 같은 노인을 다 찾아와주고, 화장실이 불편하다고 며느리와 손자도 잘 안오는데....고맙고 또 고마워!”라며 연신 고마움을 전했다.

 

정성복 순천중앙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주위의 소외된 계층에 희망을 주는 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밝은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힘을 더 하겠다며 봉사의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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