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레고랜드 코리아' 멀린 직접 개발, 도의회 ‘동의안’ 통과 - 道ㆍ멀린ㆍ엘엘개발 간 총괄 개발협약(MDA) 체결 - 국내 최초의 글로벌 테마파크 레고랜드 2021년 7월 개장 목표 - 멀린, 레고랜드 테마파크 약 5,270억원 직접 투자 개발 이상일
  • 기사등록 2018-12-17 15:39:31
기사수정




지난 12월 14일, 강원도의회 본회의에서 ‘레고랜드 코리아 조성사업의 강원도 권리의무 변경 동의안’이 최종 통과되면서, 테마파크 멀린 직접 개발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道ㆍ멀린ㆍ엘엘개발 간 총괄 개발협약(MDA)이 내주 중(17일 예정) 최종 체결된다.


이는 지난 5월 14일 멀린의 테마파크 직접 건립 등의 ‘합의서’ 체결 이후 후속 조치로서, 이제 레고랜드 코리아 조성사업은 멀린이 주도하는 사업으로 전환해 춘천 레고랜드가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됐다. 


멀린이 테마파크를 직접 투자해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로 확대 개발하는 것을 전격 결정하고, 일본 나고야의 2배 규모, 말레이시아 조호바루와 비슷한 규모로  2021년 7월까지 개장(목표) 하기로 함에 따라 사업이 급물살을 타게 됐다. 


멀린의 테마파크 직접 투자가 도의회 동의와 MDA 체결로 최종 확정되면서, 레고랜드 테마파크는 멀린의 책임 하에 빠르게 진행될 전망이다.


멀린은 테마파크를 기존 레고에 치중한 놀이공원만이 아니라 레고 호텔, 워터파크, 씨라이프 등에 추가 투자(총 5,270억원)하여 어른과 아이들 모두가 4계절  체류형으로 즐길 수 있는 복합 리조트로 조성할 예정이다.  


멀린은 4개 대륙 25개국에 약 124개의 관광 명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전세계 8개의 레고랜드 테마파크의 매출액은 지난해에 약 6.4% 성장하는 등 꾸준한 상승세에 있다.   


멀린 테마파크 직접 투자를 계기로 주변부지 매각에 청신호가 예상된다.


매각 대상부지는 25만 4,686㎡로 일괄 매각을 원칙으로 하는데, 이는 난개발을 방지하고 사업 개발자의 독창적인 개발계획을 체계적으로 반영하고자 하는 것으로, 사업자는 하중도 관광지 조성의 기본 취지에 위배되지 않는 한, 대상 부지에 본인이 구상하는 개발계획과 컨셉을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레고랜드 코리아를 포함 하중도 주변부지 전체가 국제 관광단지로서 개발되면 연간 관광객 최대 약 500만명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레고랜드가 개장된 미국 캘리포니아 칼스배드는 인구가 7만명에서 11만명으로 증가하고, 말레이시아 조호바루 인근 지역(약 10만명)은 인구가 약 30% 이상 증가하고, 신도심이 형성된 만큼 지역 경제 발전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82421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  기사 이미지 온양5동 행복키움추진단, 어버이날 맞이 카네이션 전달 행사 진행
  •  기사 이미지 박경귀 아산시장 “멸종위기종 서식지 복원할 것”
  •  기사 이미지 예산군, 귀농인 농자재 지원사업으로 농가 부담 해소
펜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