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영희 작곡가
▲ Poster2018【세종=뉴스21통신】 이기운 기자 = 12월 19일 베를린필하모니 체임버홀에서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앙상블과 협연으로 수상작 연주회 개최
주독일 한국문화원(원장 권세훈)은 <</span>제3회 국제 박영희 작곡상> 1등 수상작 박준선(한국) 작곡 “It tags all”, 2등 수상작품 윤도윤(한국) 작곡 “Some resonance” 그리고 3등 수상작인 김연주(한국)의 “Shade; on the run” 심사위원 특별상 Jenny Hettne “Trio” 시상식과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앙상블과 협연으로 축하연주회를 개최한다.
거문고, 피리, 해금 장고등 국악기와 서양악기들의 오묘한 조화속의 연주,
거문고를 위한 박영희 작곡가 작품 초연
1등 박준선 작곡가 작품 “It tags all”은 거문고, 플롯, 파곳, 콘트라베이스 악기 연주로 술래잡기(tag play)에서 술래(It)가 나머지(all)을 잡는 행위에서 착안한 작품으로 현재 우리의 사회를 음악으로 묘사하고 있다.
2등 작품 “Some resonance” 어떤 울림은 평소 악기의 잔향에 관심이 많은 작곡가가 악기 특성상 짧은 잔향을 가진 거문고와 두 개의 양악기인 첼로, 콘트라베이스를 통해 또 다른 울림으로 재탄생시킨 작품이며, 3등 김연주 작곡가 작품 “Shade; on the run”은 큰 힘을 가진 빛과 그 빛을 피해 도망 다니는 그늘, 그늘 속에 사는 생명을 표현한 작품이다.끝으로 스웨덴 작곡가 제니 헤트네 작품 “Trio”는 장고, 소리북, 징, 괭가리 등 한국타악기의 리듬 속에 현대 피아노와 바이올린이 연주되는 곡이다.
이번 수상작 연주회에는 특별히 박영희 작곡가가 이번 연주회를 위해 작곡한 거문고를 위한 현대곡 작품인 “수련 꽃 – 그 뿌리” 작품이 이화여자 대학교 김선옥 교수의 거문고 연주로 초연된다.
“수련 꽃 – 그 뿌리”는 여성 작곡가로서 작곡가 자신의 삶을 보여주는 곡으로 후배 여성작곡가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주는 작품이다.
독일, 중국, 일본, 미국, 스웨덴 등 총 10개국 작곡가 공모 참가,
한국 국악기의 세계현대음악계 진출 가능성을 열어
<</span>국제 박영희 작곡상>은 작품에 반드시 한국 전통 국악기가 사용되어야하는 국내외 유일한 작곡상으로 2016년도 처음 시작이후 점차 국제적으로 젊은 작곡가들에게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
특히 올해 작곡상 공모에는 한국 작곡가뿐만 아니라, 독일, 중국, 일본, 미국, 카자흐스탄, 홍콩, 폴란드, 스웨덴, 콜롬비아, 내몽고 등 세계 각지의 작곡가들이 응모하며 역대 최고로 많은 작품들이 접수되어 정확하고 공정한 심사를 위해 심사기간이 연장되어, 부득이 수상작 발표를 일주일 연기 발표하게 되기도 했다.
이번 연주회를 통하여 한국 전통 국악기가 세계무대에서 서양악기와 같이 연주되고 어우러지는데 손색없음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고, 한국음악의 발전에 동 작곡상의 중요성을 보여주었다.
한국적 현대음악, 우리만의 특징을 가진 현대음악으로 독특한 장르를 개척하고 한국 음악의 스펙트럼 확대하는 국제 박영희 작곡상
2016년 처음 제정되어 올해로 3회를 맞는 본 작곡상은 독일을 넘어 유럽에서 명성을 인정받고 있는 한국 여성 작곡가 박-파안 영희(박영희·73)의 이름을 딴 작곡상이다. 본 사업은 유럽 내 가장 활발히 활동을 펼치고 있는 한국인 작곡가 박영희 교수의 음악적 업적을 계승 발전시키고, 젊은 작곡가 창작 활동 지원을 통해 국제적 음악 교류의 장을 확대시키며, 순수한 한국 창작 작품을 발굴하고자 시작되었다. 아울러 한국 전통 국악기와 서양 악기가 함께 연주하는 한국 현대음악 연주회를 통해 독일 현지에서 한국 음악에 대한 스펙트럼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
'김건희 봐주기' 이창수 전 지검장, 특검 소환 불응…
[뉴스21 통신=추현욱 ] '김건희 여사 봐주기' 의혹 사건에 연루된 이창수 전 서울중앙지검장 측이 변호인 일정을 이유로 오는 22일 특별검사팀 소환에 응하기 어렵다고 통보한 것으로 파악됐다.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 전 지검장 측은 오는 22일 오전 10시 소환을 통보한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 측에 "변호인의 일정상 당일 .
소비자위, "SKT 해킹 피해자에 10만원씩 지급"...전체 보상시 2조3000억 규모
[뉴스21 통신=추현욱 ]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는 지난 18일 집단분쟁조정회의를 열고, 지난 4월 발생한 SK텔레콤(SKT)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해 회사 측이 신청인들에게 1인당 10만원 상당의 보상금을 지급하라는 결정을 내렸다고 21일 밝혔다.위원회는 지난 7월 민관합동조사단의 조사 결과와 8월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처분 등...
김우빈·신민아 결혼식 주례 맡은 법륜스님…김우빈 암 투병 당시 정신적으로 의지
[뉴스21 통신=추현욱 ] 배우 김우빈(36)과 신민아(41)의 결혼식 주례를 법륜스님이 맡은 것으로 알려지며 눈길을 끌고 있다.지난 20일 오후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두 사람의 결혼식에는 법륜스님이 주례로 나섰다. 축가는 가수 카더가든이 불렀으며 사회는 배우 이광수가 맡았다.법륜스님은 김우빈이 지난 비인두암 투병 당시 정신적으..
양천구, 무인민원발급기 운영 확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구민들이 원하는 시간에 편리하게 각종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무인민원발급기 운영을 확대한다고 21일 밝혔다. 무인민원발급기는 주민등록, 보건복지, 지방세, 가족관계등록부 등 123종의 각종 제증명 서류를 행정기관 창구를 방문하지 않고도 언제든지 발급받을 수 있는 무인 행정서비스 시스템으로, 민..
울산보건의료 연구회, 공공의료 강화 방안 모색 토론회 개최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광역시의회울산광역시의회 울산보건의료 연구회(손명희 회장)는 12월 19일,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울산 공공의료 강화와 공공의료원 설립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의료·보건 분야 전문가와 시민사회 관계자,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울산 공공의료의 현 주소와 .
'2025 서울전통문화예술대전' 시상식 성황리에 개최
서울 전통문화의 가치와 예술적 깊이를 재조명하는 '2025 서울전통문화예술대전' 시상식이 오늘(토) 오후 3시, 인사동 한국미술관 3층 전시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예술인과 문화 관계자, 수상 작가 및 시민들이 함께한 가운데 엄숙하면서도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이번 예술대전은 (사)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