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유재원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12월 20일(목)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2018년도 사랑나눔 교육기부 유공자(기관,단체)를 대상으로 교육기부 감사패 수여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교육기부 문화 확산에 노력한 91명의 유공자(기관, 단체)와 이를 축하하기 위한 관계 학교장, 동행인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성보학교의 맑은 소리 하모니카 연주단의 재능기부로 ‘맑은 울림 행복한 동행’을 주제로 한 가슴 따뜻한 행사의 서막이 열렸다.
대구시교육청과 중앙도서관이 운영하는 사람책으로서 목공예와 나무 이야기를 들려주는 임미선님을 비롯하여, 학생들을 위해 꾸준히 재능과 노력을 기부해온 서대구초 향기나눔회, 달서초 샤프론 봉사단, 한솔초 학부모회, 포산초 이야기 앞치마 등 뜻 깊은 봉사를 실천하신 분들이 감사패를 수상하였다.
2018년 한 해 동안 이루어진 사랑 나눔 운동으로 인문도서와 악기에 약 4억 2백만 원의 기부가 이루어졌다.
교육기부의 선순환으로 받는 기부에 그치지 않고 학생들이 주는 기부 건수도 26만여 건에 이르렀으며, ‘주는 기부에 참여할지’에 대한 질문(2018 만족도조사, 10.26.~11.2. 초,중,고 3,084명)에 88%의 학생이 참여를 희망하고 있다고 나타났다.
강은희 교육감은 대구 학생들을 위해 뜻 깊은 기부를 해 주신 유공자에 대한 깊은 감사와 함께 미래 사회의 인재를 기르는데 기부의 중요성을 역설하며 교육기부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대구교육의 아름다운 동행자가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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