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노원구, ‘주거비는 빼고, 가족은 더하는’ 룸셰어링 참여자 모집
  • 박영숙
  • 등록 2018-12-24 11:29:41

기사수정
  • 내년 2월 15일까지 새 학기 어르신-대학생 룸셰어링 참여자 모집
  • 보증금 없이 주변 시세보다 저렴
  • 대학생에게 생활서비스 주당 최대 3시간 봉사활동 시간 인정


▲ (사진=노원구청)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새 학기를 대비해 주거공간의 여유가 있는 어르신과 주거공간이 필요한 대학생을 대상으로 주거 공유 사업(룸셰어링) 참여자를 내년 2월 15일까지 모집한다.


신청대상은 ‘관내 주택을 소유한 만 60세 이상 어르신’과 ‘관내 6개 대학(원) [광운대, 삼육대, 서울과기대, 서울여대, 인덕대, 한국성서대] 재학생·휴학생’이다.


신청방법은 구청 룸셰어링 홈페이지(www.nowon.kr/join/share) 접수 또는 구청 복지정책과로 직접 방문 또는 전화로 하면 된다. 자세한 정보는 룸셰어링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있는 유의 사항과 안내문으로 확인할 수 있다.


임대기간은 6개월이며 어르신과 대학생 상호 협의 하에 기간을 연장할 수 있고, 보증금 없이 월임대료는 주변 시세 이하(25만원~30만원)로 공과금이 포함된 금액이다.


구는 신청한 대학생과 함께 어르신의 주거지를 방문 후 주거환경, 주변 환경, 통학거리 등을 고려해 상호간 협의를 통해 임대료를 결정하고 룸셰어링 매칭을 중재한다.


필요할 경우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100만 원 이내에서 학생이 쓸 방과 공유 공간에 도배, 장판, 조명 기구 교체 등 환경개선공사를 시행해 어르신과 대학생이 좀 더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또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양측이 처음 하는 공동생활로 갈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후관리도 하고 있다.


룸셰어링 사업은 어르신과 대학생 모두를 위한 사업이다. 어르신은 월임대료 수입을 보장하고 손자‧손녀 같은 대학생들과 생활하며 따뜻한 정과 든든함을 느낄 수 있다. 학생들에게는 대학가 월세 상승과 방구하기 걱정을 해소하고 어르신과 소통하며 상호 이해할 수 있는 기회이다.


구는 더 많은 대상자들이 참여하도록 홍보 현수막 게시, SNS 홍보, 관내 복지관, 대학교, 경로당, 실버카페 등 대상자들이 많이 머무는 현장에 직접 방문하여 사업을 홍보할 계획이다.


2013년 시작된 룸셰어링 사업은 2018년 현재 어르신 36가구, 대학생 39명이 행복한 주거 공유 생활(재계약한 경우 포함)을 이어나가고 있고, 누적 매칭 실적은 어르신 179가구, 대학생 210명이 참여했다. 내년 2월말에는 2019년 상반기 룸셰어링 협약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세대가 통합을 이루고 청년과 노인이 상생할 수 있는 좋은 사업”이라며 “어르신과 대학생의 행복한 동행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전북지사 경선 심층] “성과 vs 정책 vs 공세”…전북지사 경선, 세 가지 정치 스타일의 충돌 더불어민주당의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경선 대진표가 8일 확정됐다. 현직인 김관영 전북지사, 3선 의원인 안호영 의원, 재선 의원인 이원택 의원이 맞붙는 3파전이다.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세 후보 모두에게 경선 자격을 부여했고, 지역 정가의 관심을 모았던 김 지사 심사 통과 여부도 결국 “전원 경선”으로 결론 났다.  이번...
  2. “시민 목소리 차단했나”…도지사 방문에 1인 시위 피한 제천시 ‘차단 행정’ 논란 충북 김영환의 제천시 방문 일정에서 제천시가 청사 앞 1인 시위와의 접촉을 피하고자 출입 동선을 변경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차단 행정’ 논란이 일고 있다.제천시는 지난 10일 오후 3시 42분부터 약 20분간 시청 4층 브리핑실에서 충청북도지사 기자간담회를 개최한다고 사전 안내했다.하지만 도지사 방문을 앞두고 제천시 자치행정...
  3. 제천시 로고 무단 사용 논란…관리·감독은 어디에 있었나 충북 제천에서 열릴 예정인 ‘2026 제3회 제천연예예술신년음악회’를 둘러싼 제천시 후원 표기 논란이 단순 우발사건을 넘어 행정 신뢰 문제로 번지고 있다.공연 홍보 포스터에는 ‘제천시 후원’ 문구와 함께 제천시 공식 마크가 선명하게 표기됐지만, 제천시는 “후원 승인이나 상징물 사용 허가를 한 사실이 없다”고 ...
  4. “보조금 부정 집행 의혹” 제천문화원장·사무국장 경찰 고발 충북 제천문화원의 보조금 집행 과정에서 부정 사용 의혹이 제기되며 결국 경찰 고발로 이어졌다.제천지역 한 시민은 최근 제천문화원의 보조금 부정 집행과 관련해 문화원장과 사무국장을 보조금 관리법 위반 및 업무상 횡령·배임 혐의로 제천경찰서에 고발했다고 밝혔다.고발인은 “제천시 감사 결과 문화원 보조금이 목적 외로 ...
  5. 세계여성의날 기념식 및 장학금 전달식 성황리 개최 세계여성경영인위원회(WWMC)가 주최한 **'2026 세계여성의날 기념식 및 장학금 전달식'**이 3월 8일(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서울여성플라자 아트홀봄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행사는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하고 여성 리더십의 가치와 사회적 역할을 되새기며, 미래 인재를 격려하기 위한 장학금 전달과 표창 수여 등을 통해 의미 있.
  6. “제천시청 회계과 사칭 보이스피싱 시도”…공무원 기지로 피해 막았다 충북 제천에서 제천시청 공무원으로 속인 전화금융사기 사기 시도가 발생했으나, 시청 공무원의 신속한 확인으로 실제 피해로 이어지지는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지역 광고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9일 한 남성이 제천시청 회계과 직원으로 속이며 간판 광고 계약을 추진하겠다며 접근했다.이 남성은 제천시청 명의를 앞세워 신뢰를 유도.
  7. 증권가, 지금의 하락을 ‘바겐세일’ 구간으로 보는 시각...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 각각 27만5000원, 15… [뉴스21 통신=추현욱 ] 7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지난 한 주 코스피는 전쟁 충격 속에 10.56% 하락했다. 시장의 충격은 시가총액 상위권으로 갈수록 더 컸다. 외국인 투자자들의 집중 매도세가 쏟아진 삼성전자는 같은 기간 13.07% 하락했고, SK하이닉스 역시 12.91% 빠지며 지수 하락률을 크게 웃돌았다. 주가는 곤두박질쳤지만 반도체 업황의 &ls...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