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대구 청소차 CNG청정연료차량으로 전환 - 내년부터 CNG청소차 매년 15대씩 보급 추진 유재원
  • 기사등록 2018-12-30 17:01:06
기사수정

(뉴스21통신/유재원기자) = 대구시는 지금까지 경유연료 청소차에 대해 CNG(천연가스)연료차량으로 전환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


▲ CNG 청소차 사진(출처:수성구청)


대구시는 CNG연료로 전환가능 청소차 214대 중 2018년까지 총 112대를 전환하였으며 2019년에 15대를 추가 보급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도로 등 생활주변에서 환경개선을 수행하는 청소차부터 대기오염 배출을 줄여 나간다는 방침 아래, 2000년부터 시행해온 CNG연료차량전환 사업을 경유차가 제로가 될 때까지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대구시 CNG청소차 보급은 2018년까지 112대로 광역시 중 가장 높은 실적을 보이고 있다. 이 중 21대는 내구연한이 종료되었으며, 현재 91대 운행 중에 있다.


대구시는 구군에서 CNG청소차 구매시 중형(5톤급)청소차는 1대당 27백만 원, 대형(11톤급)42백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


▲ 생활폐기물 수거차


▲ 음식물쓰레기 수거차


2018CNG청소차 보급은 수성구청에 생활폐기물수거차 3, 음식물쓰레기수거차 2대 등 5, 중구청에 생활폐기물수거차 2, 음식물쓰레기수거차 2대 등 4대를 지원하였다.


한국천연가스협회에 따르면 CNG청소차는 201712월기준 경유차 대비 연료비가 연간 1대당 250만원이 절감(35% 절감)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염물질 배출량을 비교하면 매연 배출이 거의 없고, 질소산화물 63%, 일산화탄소 59%, 탄화수소 84%가 저감되는 등 경유차 대비 현저한 환경개선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대구시는 경유차에 비해 미세먼지 저감 등 환경성이 뛰어난 CNG청소차를 20189대에 이어 2019년부터 매년 15대를 목표로 2022까지 69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대구시 하종선 환경정책과장은 청소차는 우리가 생활하는 아파트와 주택가 주변을 매일 출입하는 차로, 미세먼지로부터 시민과 환경미화원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하기 위해 구·군에서 보유하고 있는 경유청소차부터 우선적으로 CNG청소차로 전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83458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  기사 이미지 온양5동 행복키움추진단, 어버이날 맞이 카네이션 전달 행사 진행
  •  기사 이미지 박경귀 아산시장 “멸종위기종 서식지 복원할 것”
  •  기사 이미지 예산군, 귀농인 농자재 지원사업으로 농가 부담 해소
펜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