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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약자보호에 앞장서는 수정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 이정수
  • 기사등록 2015-03-25 13: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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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적 약자보호에 앞장서는 학교전담경찰관     © 이정수

성남수정경찰서(서장 조법형)에서는 정신지체 장애 1, 간질병 증세가 있는 장애학생 지원으로 사회적 약자 보호에 앞장서는 훈훈한 스토리를 전했다.

 

성남수정경찰서(서장 조법형) 학교전담경찰관은 지난 12일경 학교로부터 정신지체1급에 간질 질병을 앓고 있는 여학생이 수업이 끝난 후 차도를 막무가내로 뛰어다녀 위험한 상황이라며 하교지도를 도와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학생의 가정 사정을 들어보니 어머니는 정신지체 1급 장애인으로 이혼 후 홀로 기초생활수급비를 받으며 생계를 유지하고 있었고, 아이에게 2년이 넘은 정신질환 약을 복용하게 하고 집안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고 있었다.

 

안타까운 사연을 알게 된 학교전담경찰관은 즉시 약을 재구입해 복용하도록 하고 적십자사를 통해 집안소독 및 청소, 침구류를 비롯한 생필품을 구입해주고 매달 쌀 10kg과 반찬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기로 하였다

 

또한 이러한 소식을 접한 GS 건설(대표이사 임은정)에서는 학교에 100만원을 기탁하며 함께 도움의 손길을 전했다.

 

학교선생님들은 교사가 직접 하지 하지 못했던 일들을 일사천리로 해결해주어서 너무 감사하다며 학교전담경찰관을 새롭게 바라보는 계기가 되었다고 하였고,

 

처음 접근을 꺼렸던 장애학생의 가족들도 경찰관의 지속적인 관심에 마음을 열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성남수정경찰서는 이에 멈추지 아니하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적극 찾아다니며 사회적 약자보호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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