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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혹한기 야생동물 먹이주기 행사 열어 - 1. 12.(토) 팔공산, 자연보호봉사단 및 시 공무원 50여명 참여 유재원
  • 기사등록 2019-01-08 20:3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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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1통신/유재원기자) = 대구시는 겨울철 혹한기 야생동물들의 먹이 부족 현상을 해소하고 야생동물 서식지 보호를 위해 오는 12() 오전 10시부터 팔공산 (대구교육팔공산수련원 뒷산) 일원에서 야생동물 먹이주기 행사를 개최한다.


▲ 2018년 겨울철 야생동물 먹어주기 행사 사진


이번 행사는 자연과 인간이 공존할 수 있는 자연생태환경을 만들고자 대구광역시자연보호봉사단 회원과 대구시 직원 등 50여명이 참여하여 옥수수, , 수수, 고구마, 배추 등 500상당의 먹이를 혹한기에 굶주리는 야생동물에게 공급할 예정이다.


겨울철 한파로 인하여 야생동물들이 겨울철 먹이활동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우려되어, 야생동물 통행로에 먹이를 놓아 두어 굶주린 야생동물들이 쉽게 찾아 먹을 수 있도록 하는 등 최소한의 먹이를 제공해 야생동물의 탈진과 폐사를 예방하고자 한다.

 

한편, 대구시는 야생동물 밀렵·밀거래 근절을 위해 지난 해 1월부터 11월까지 야생생물관리협회와 합동 단속을 18회 실시하여 올무, , 창애 등 불법엽구 28여점을 수거함으로써 야생동물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생태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하였다.


또한, 대구시는 폭설 등 향후 기상 여건에 따라 야생동물 먹이주기 활동과 밀렵밀거래 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야생동물들이 안전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대구시 하종선 환경정책과장은 야생동물들이 잘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곧 사람도 건강하게 살 수 있는 길이라는 것을 잊지 않고, 앞으로도 인간과 자연이 상생할 수 있는 숨··숲의 도시, 생태도시 대구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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