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경주시)경주시가 전국 최고의 스포츠 인프라를 바탕으로 인기 종목인 축구, 태권도, 야구 등 3개 종목을 동계훈련으로 유치해 얼어붙은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주력하고 있다.
4일 경주시에 따르면 관광 비수기인 1월과 2월 두달간 전국에서 143개팀 3천여명의 선수들이 동계훈련지로 경주를 찾을 예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축구는 알천구장에서 38개 팀 1,140명이, 태권도는 진현동 화랑태권도훈련장에서 95개팀 1천500명이, 야구는 경주베이스볼파크에서 10개팀 300명이 동계훈련에 참가한다.
경주가 이렇듯 동계훈련지로 각광을 받는 이유는 무엇보다 전국 최고 수준의 스포츠 인프라와 온화한 기후, 보문과 불국숙박단지를 비롯한 수학여행의 메카로서 풍부한 숙박시설이다.
이와 함께 시는 보다 많은 선수단 유치를 위해 동계 훈련장을 무료로 제공하고, 경기장별 천막 설치, 학교 지도자 간담회를 통한 의견 청취, 의료지원 등 훈련에 참가한 선수단이 훈련에만 집중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한편 오는 3월 착공에 들어가는 불국사숙박단지 내 불국스포츠센터가 내년 준공되면 최적의 지리적 환경과 숙박단지와 연계한 완벽한 스포츠 인프라 조성으로 동계스포츠 훈련 규모 확장을 통해 더 많은 선수단을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매년 많은 선수들이 동계훈련지로 경주를 선택하고 있어 비수기 지역경제활성화의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며, “전국 최고의 동계훈련지로서 참가 선수들이 불편함 없이 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시설인프라 확충과 다양한 홍보 마케팅 활동을 펼쳐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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