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광양시 중마동, 제11기 주민자치위원회 발족식 가져
  • 김종호 전남동부
  • 등록 2019-01-10 17:39:08

기사수정
  • - 위원 27명 위촉과 임원 선출, 주민자치역량 강화에 앞장 다짐 -

광양시 중마동은 지난 8일 제11기 중마동 주민자치위원 위촉식을 갖고 주민자치 활동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27명의 중마동 제11기 주민자치위원들은 앞으로 2년간 주민 중심의 생활 자치 실현과 주민 행복 증진을 위한 활동을 펼쳐나가게 된다.


발족식에서는 위촉과 함께 임원진 선출, 2019년 사업계획 협의가 이뤄졌다.


임원에는 한기택 위원이 제11기 중마동 주민자치위원장으로 선출됐다. 부위원장에는 광양시참여연대 사무국장을 맡고 있는 김진환 위원, 감사에는 김종일, 주옥남 위원, 사무 간사 이정현 위원, 재무간사 김애자 위원, 지역정책분과장 김종관 위원, 봉사소통분과장 황치환 위원, 프로그램분과장 오승희 위원이 각각 선출됐다.


한기택 주민자치위원장은 “살기 좋고 아름다운 중마동, 행복한 주민자치센터를 만들기 위해 자치위원들과 한 뜻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자원봉사 활동, 공원가꾸기, 시민 기초 질서 지키기 캠페인 전개, 문화공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24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중마동 주민자치센터는 59억 원을 투자해 2017년 3월에 개관했으며, 연 7만여 명의 회원이 등록되어있다.


2017년에는 전남도 주민자치센터 특성화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염색봉사 및건강요가교실, 청춘노래자랑 등을 통해 24개 경로당 어르신의 청춘을 돌리는 사업을 추진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자매결연을 맺은 완도군과 함께 특산품 판매 활동, 관광지 연계 투어 등 활발한 교류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봉열 중마동장은 “제11기 중마동 주민자치 위원들이 앞으로 주민 스스로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자치역량을 강화해 보다 나은 중마동을 만들어 가는데 힘써 주실 것”을 당부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가을 밤 밤은 가을의 상징처럼 다가오는 열매다. 가시 돋친 송이 속에 숨어 있다가 단단한 껍질을 벗기면, 고소하고도 은근한 단맛을 품은 알맹이가 드러난다. 구워 먹거나 삶아 먹을 때의 따뜻한 향은 오래된 풍경처럼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다. 한국의 밤은 특히 알이 크고 질이 좋아 ‘한국밤’이라 불린다. 충청남도 공주와 부여, 전라도 순.
  2. 김정은·김여정, 中 전승절 행사서 서방 명품 착용 포착 중국 전승절 열병식 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고가의 서방 명품을 착용한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뉴스는 4일 러시아 크렘린궁이 공개한 사진을 분석한 결과, 김 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포옹할 당시 착용한 손목시계가 스위스 명품 ..
  3. 고양국제박람회재단, 스타필드 고양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개최 재단법인 고양국제박람회재단은 스타필드 고양과 함께 7일까지 스타필드 고양 1층 고메스트리트 앞에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행사 기간 동안 고양시 화훼 농가들은 식물을 어울리는 화분에 심고 피규어나 도자기 픽 등을 곁들여 플랜테리어 활용에 적합하도록 상품을 구성해 판매한다.이번 행사는 최근 M...
  4. 고양시, 서북부 광역시티투어 '끞' 12월까지 운행 고양특례시는 서북부 광역시티투어 '끞'을 이달부터 12월 7일까지 하반기 운행을 한다고 4일 밝혔다.'끞'은 경기도, 고양·파주·김포시, 경기관광공사가 함께하는 지역 여행 프로그램으로 3개 시의 앞 자음을 조합해 만든 명칭이다. 경기 서북부의 문화·예술·자연을 합리적인 비용으로 즐길 수 있다.25명 이상 단체 예약 때는 ...
  5. 김정은-시진핑 6년 만에 정상회담…북·중 관계 개선 신호탄 북-중 정상회담이 4일 6년 만에 열렸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이번 만남은 경색됐던 북-중 관계 개선에 본격적인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인다.이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저녁 7시께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회담을 가졌다”고 보도했다. 북-중 양자 회담은 시...
  6. 백령도 서해 최북단에 자리한 백령도는 마치 흰 날개를 펼친 새처럼 바다 위에 유유히 떠 있는 섬이다. 두무진의 거대한 절벽은 수억 년 세월이 빚어낸 자연의 성채처럼 늘어서 있으며, 가까이 다가가면 ‘장군바위’, ‘코끼리바위’ 같은 바위들이 마치 살아 있는 듯 신비롭게 모습을 드러낸다.
  7. 포르투갈 리스본 명물 ‘푸니쿨라’ 선로 이탈…한국인 2명 사망·1명 중상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에서 관광 전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해 한국인 관광객 2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외교부는 5일 “한국 시간으로 오늘 새벽 한국인 남성 1명과 여성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부상을 입은 여성 1명은 현지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외교부 당국자는 “현지 공관이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