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업조사 전문 기관인 IRS글로벌이 ‘2019 전략산업, 지능형 스마트홈 국내외 시장 전망과 핵심기술 개발전략’ 보고서(Market-Report)를 발간했다.
‘홈 오토메이션(Home Automation)’이란 개념에서 보다 진화한 ‘스마트홈(Smart Home)’은 이제 사물인터넷(IoT) 단계를 넘어서 ‘AI 비서’ 등의 형태로 인공지능이 탑재되어 ‘지능형 스마트홈’으로 진화하고 있다. 이러한 스마트홈 서비스는 이제 단순한 Home Network 구축의 의미를 넘어서 보안, 헬스케어, 엔터테인먼트까지 폭넓고 다양한 분야의 서비스를 결합한 통합형 인공지능(AI)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다.
즉, AI(인공지능) 및 빅데이터와 결합된 스마트홈은 보다 진일보하여 능동적인 형태로 사용자의 위치정보와 이동패턴 등의 정보를 분석하여 각각의 사용자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이에 응용 프로그램의 편리성이 비약적으로 향상되고 있다.
최근 개막된 CES 2019(소비자 가전전시회)에서도 ‘스마트홈’은 중요한 화두 중 하나이다. 스마트홈은 자체적인 기술 혁신을 도모하기 보다는 AI스피커, 가전제품, 보안장치, 조명기기 등 다양한 디바이스가 클라우드와 IoT로 연결되어 새로운 혁신을 창조해 나가는 방향으로 진화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AI 스피커로 컨트롤이 가능한 Amazon의 전자레인지, 카메라가 내장된 Bosch의 냉장고, 도난 방지를 위해 가정에 사람이 있는 것처럼 꾸며주는 스마트 스피커 Kevin 등의 다양한 스마트홈 분야 제품들이 소개되고 있다.
글로벌 스마트홈 시장은 연평균 30% 성장률을 보이며 2022년에는 약 1200억달러 규모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제품군별로는 ‘Smart Appliances’ 분야가 32.0%의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국가별로는 미국에 세계 시장의 40%가 집중되어 있으며, 당분간 미국과 유럽의 선진국들이 시장을 리드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아시아 지역에서는 주요 인터넷 서비스 기업 BAT(바이두, 알리바바, 텐센트)가 대형 가전 및 장비 업체와 제휴를 통하여 스마트홈 시장을 확대시키고 있는 중국, 홈에너지관리시스템(HEMS) 보급에 적극적인 일본이 시장 확대 원동력이 될 것으로 예측된다.
우리나라의 삼성전자는 인공지능 비서 ‘빅스비’를 앞세워 ‘AI 대중화’를 선포하고 나섰으며, 구체적으로는 2020년까지 모든 디바이스에 AI를 도입하여 가정·오피스·자동차를 유기적으로 연결하겠다는 전략이다. LG전자도 인공지능 브랜드 ‘씽큐(ThinQ)’를 통해 생활 전반에 걸쳐 AI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전략으로, AI가 접목된 가전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국내 주요 이동통신사들인 SKT와 KT, LG U+는 각각 ‘스마트홈’, ‘기가 IoT 홈’, ‘IoT 앳 홈’이라는 명칭으로 스마트홈 서비스 지원 기기 확보 및 연관 서비스 출시를 확대하고 있으며 또한 대형 건설사와의 제휴를 통하여 생활·주방가전 계열사와 서비스를 결합하는 방식으로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이에 IRS글로벌은 스마트홈 관련 산업에 관심이 있는 기관·업체의 실무담당자들에게 연구개발, 사업전략 수립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하여 이 보고서를 기획했다.
이 보고서는 서두에서 국내외 스마트홈 시장규모, 보급률, 이용현황, 산업 동향과 생태계 현황까지 면밀히 정리·분석했다. 이어서 스마트홈의 기반 기술인 사물인터넷(IoT)과 인공지능(AI), 5G의 시장 전망과 최근 개발 동향에 대해 기술했으며 스마트홈과 융·복합되고 있는 가정용 로봇, 스마트 디바이스, 웨어러블 디바이스와 아울러 전기차(xEV) 분야 까지도 면밀히 조사, 분석했다. 이를 통해 국내외 스마트홈 관련 트렌드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고, 각 기관과 기업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체계적으로 정리·분석했다.
한편 IRS글로벌 홈페이지에서는 최근 이슈가 되는 다양한 산업 분야의 최신 동향 정보와 통계 등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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